출처http://www.ilbe.com/1781865895 참고로 난 술은 존내 마신다 담배는 술마시다 호기심에 가끔 펴봤고 입담배로 뻐끔뻐끔이었다 그러다 평범하게 군대를 갔지 통신으로 갔지만 교육계로 빠졌고 간부들이랑 친해지게 됐다 하루는 중사 한명이 커피나 하자길래 커피타서 막사밖으로 나갔다 매번 선임이나 간부들이 자연스레 담배를 넘겨주면 담배 안핀다고 헤헤 거리는게 반복이었다 그럼 다들 아! 생긴건 젤 꼴초새끼가ㅋㅋ 이런 반응이었지 암튼 그 중사도 담배를 줬고 내가 안핀다고 하니깐 멋쩍게 웃으며 잘하고 있으니 앞으로 계속 담배 멀리 하라고 하더라 이게 왠 또 훈계모드인가 싶었는데 중사가 얘기하길 남자가 담배필때 여자의 반응은 두가지라더라 잘생긴 남자가 담배를 피면 "오빠 건강에 안좋아요 담배 끊어요~" 이런 반응 못생긴 남자가 담배를 피면 "오빠 거북선 보여줘요 한번에 열개 펴요? 도너츠도 되요?" 이딴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