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말년병장한테 인실 ㅈ 시전한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펌)말년병장한테 인실 ㅈ 시전한 썰

링크맵 0 791 2020.03.18 12:11
어제 말년휴가 나온군인에게 " 인생은 실전이예요 병장님 " 을

알려줬습니다

내용 깁니다 스크롤 압박이 좀 ㅋㅋ

※이하 음슴체로 생략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가게문을 닫고 집으로 가는길이었슴

본인사는곳이 목동임 가게가 중동이라 집까지가려면 경인고속도로를 타야하지만

이상하게 오늘은 일찍들어가기가 싫어서 국도로 가기로 마음먹었음

춘의사거리에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뒤에서 승용차 두대가 아이유가 광고하는스피드로 달려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타이밍(룸미러로 보임)인데도 밟는것같음

충돌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브레이크를 조금더 힘줘서 밟고있었음

" 끼이이이이익 " 소리가 나면서 충격이 왔음 큰충격은 아니었고 콩->퀑->쾅 중의 퀑정도였음

비상등을 켜고 내려서 뒷차를 봤음 

운전자는 젊은 총각이었고 조수석에는 처자가 타고있었음 뒷좌석에는 친구둘이 더있었음

내차 뒷범퍼는 움푹들어간 상태고 뒷차도 앞범퍼가 들떠있는상태였음 

실수로 받았겠지 하면서 뒷운전자에게로가서 창문을 똑똑 두드림(본인 아픈척도 안했음)

근데 창문을 두드리면서 화나는게 보통 사고를 내면 내려서 상대방이 괜찮은지부터 보는게 예의로

알고있는데 이총각은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있음(사고가 처음이라 그럴수도있겠다며 이해하기로함)

무튼 창문을 두드려서 창문을 내렸는데 그 총각이 날 째려봄 ;;

내가 받히고서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음(정차해있는 차를 받을시는 뒷차과실100%)

이제 대화체임

나 : 좀 내려보세요 

총각 : 네? 왜요?

나 : 지금 제차를 받으셨잖아요 차에 앉아서 사고처리 하실꺼예요? 

총각 : 아..아 네 

나 : 아니 말씀만하지 마시고 좀 내려보세요 어? 이차 렌트카네요

총각 : ......

나 : 사고접수하셔야죠(이러면서 일단 경찰에게 전화를 걸었음)

나 : 아 여보세요?(통화중) 여기 춘의사거린데요 접촉사ㄱ...????

총각이 내 전화기를 낚아챈거였음 그리고 종료키를 누름...;;;;;

나 : 뭐하시는겁니까? 전화기주세요

총각 : 싫은데요 

나 :?????? 네? 이냥반이 장난하나 어서 전화기 줘요


이렇게 말하면서 총각에게 다가가는데 술냄새가...;;;

나 : 술드셨습니까? 

총각 : ....

아무대답이 없길래 술마신게 확실해졌음 

다가가서 전화기 뺏고 그차 차키 뽑아서 내차에 넣고 내차 문 잠가버림 

그리고 경찰서 다시 전화함 

나 : 여기 춘의사거립니다 음주사고같은데 될수있으시면 빨리와주세요

총각친구1 : 아저씨 전화끊으시고 저희랑 얘기좀 

나 : 저는 별로 할말없으니까 경찰분 오시면 음주빨대 불고 말씀하세요 

총각친구2 : 아 이친구가 지금 말년휴가 나온건데 기분좋게 술먹다가 그만 좀 봐주세요

나 : 아 됐고요 할말없다니까요 그리고 말년휴가 나와서 술먹고 운전대잡았으면 이정도 예상을
     하신거죠 

총각 : 아 형님 제발좀 봐주세요

나 : 저는 그쪽 형도 아니고요 경찰관오시면 그분에게 말씀하세요 

이렇게 실랑이를 하고있는데 경찰이 도착

음주빨대붐 0.13 나옴.. 그자리에서 바로 미란다고지하고 수갑채움 저보고 차 운행가능하냐고 해서

가능하다고 하니 서까지좀 같이가달라고 함 내가 피곤하니 그친구 진술끝내면 내일 오전중에 

내가 가겠다함 경찰이 한숨을 푹 쉬더니 그럼 저희가 밤을새서 선생님 기다려야한다고 함

미안한 마음에 알겠다고 하고 서까지 동행 서에 도착하고나서 30분뒤에 

그 군인 아부지 1톤트럭(개별용달)몰고 경찰서 도착 

아부지가 뭔잘못이라고 나한테 고개숙여 죄송하다고 함 

내가 몸은 안다친거 같은데 차가좀 다쳤다 그리고 지금 차걱정보다 저친구 진술끝나면 피곤해지실꺼니

아버님은 짧게 합의서 작성하시고 집에가시라고 말씀드림

합의서 작성끝나고 10분정도 있는데 경찰서에 군호송차 위용위용소리내며 도착함

그 군인 신병인수하려고 왔음 




후.... 차수리받는걸로 합의는 끝냈음(아직 수리안했음) 그군인 아부지 아들걱정에 잠이나 잘까..


무튼 음주운전은 절대 악질적인 범죄로 보고있는 내게는 


슬픈일이지만 봐줄수없음 아주잠시 거액의 합의금(경찰에 신고안하면 음주의경우 합의금이 ㄷㄷㄷ임)

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 청년이 앞으로 세상을 살면서 

큰 양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실좆을 시전했음... 별로 통쾌하지는 않음


http://todayhumor.co.kr/board/view....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4875 편의점 알바생 따먹은 썰.ssul 링크맵 2020.03.18 1233 0 0
4874 첫경험 했을 때 좆호구였던 썰.SSUL 링크맵 2020.03.18 1261 0 0
4873 시골에서 할매 할배 떡치는거 구경한 썰.ssul 링크맵 2020.03.18 525 0 0
4872 학원샘 따먹는 썰..사진 수정 링크맵 2020.03.18 670 0 0
4871 핸드폰으로왠여초딩이랑영통한썰 링크맵 2020.03.18 1022 0 0
4870 (펌)세미슐츠 처자 복수썰 링크맵 2020.03.18 812 0 0
4869 해외 동물원에서 말구경하다가 정액 얼굴로 튄썰 링크맵 2020.03.18 800 0 0
4868 같이사는 새끼 FBI 잡혀갈뻔한 썰 링크맵 2020.03.18 635 0 0
4867 가슴짝아서못한썰 링크맵 2020.03.18 799 0 0
4866 펌 ㅈ같은상사 엿먹인썰 링크맵 2020.03.18 763 0 0
4865 교도소 다녀온 썰 풀어봄.txt 링크맵 2020.03.18 2424 0 0
4864 축구하다 공버리고 튄썰 링크맵 2020.03.18 779 0 0
4863 아빠 대행 알바한 썰.ssul 링크맵 2020.03.18 838 0 0
열람중 (펌)말년병장한테 인실 ㅈ 시전한 썰 링크맵 2020.03.18 792 0 0
4861 문과 그켬썰 링크맵 2020.03.18 682 0 0
4860 청각장애인 여자애랑 짝이었던 이야기 링크맵 2020.03.18 902 0 0
4859 할머니 제사드리러 간썰 링크맵 2020.03.18 814 0 0
4858 명절에 사촌누나 속옷 주운썰 전편 링크맵 2020.03.18 706 0 0
4857 안과에서 주사맞은 썰.ssul 링크맵 2020.03.18 781 0 0
4856 고딩때 여친이랑 컴터실에서 썰 링크맵 2020.03.18 1198 0 0
4855 친구 담배팔아 거상된썰 링크맵 2020.03.18 799 0 0
4854 이성친구네집 과제하러갔다가 ㅅ ㅅ한썰 링크맵 2020.03.18 676 0 0
4853 이성친구네집 과제하러갔다가 ㅅ ㅅ한썰 2 링크맵 2020.03.18 673 0 0
4852 이성친구네집 과제하러갔다가 ㅅ ㅅ한썰(마지막) 링크맵 2020.03.18 1203 0 0
4851 친척누나들한테 이상한애처럼보인썰 링크맵 2020.03.18 778 0 0
4850 고2짜리랜챗으로사귄설 링크맵 2020.03.18 658 0 0
4849 학원에서 첫사랑.ssul 링크맵 2020.03.18 833 0 0
4848 고딩때 고속버스 안에서 앞자리 누나 가슴본썰 링크맵 2020.03.18 1169 0 0
4847 (펌)제 친척여동생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링크맵 2020.03.18 799 0 0
4846 안마녀 꼬셔서 따먹은 썰 링크맵 2020.03.18 1295 0 0
4845 안마녀 꼬셔서 따먹은 썰 2 링크맵 2020.03.18 934 0 0
4844 안마녀 꼬셔서 따먹은 썰 3 링크맵 2020.03.18 1752 0 0
4843 [T] 고시원에서 혼혈미시랑 한 썰1 링크맵 2020.03.18 880 0 0
4842 [T] 고시원에서 혼혈미시랑 한 썰2 링크맵 2020.03.18 1920 0 0
4841 학교에서 기타치다 강전간썰(19) 링크맵 2020.03.18 997 0 0
4840 중2때 마음아팟던 첫사랑..Ssul 링크맵 2020.03.18 800 0 0
4839 중3때 첫사랑ssul 링크맵 2020.03.18 1060 0 0
4838 중3때 첫사랑ssul 2 링크맵 2020.03.18 832 0 0
4837 딸친거 셀프 인증한 썰.ssul 링크맵 2020.03.18 698 0 0
4836 아놔 나 이번 설에 미친짓 했다.. 링크맵 2020.03.18 766 0 0
4835 고2때첫경험한썰 링크맵 2020.03.18 771 0 0
4834 나괴롭히던짝궁은행원되서괴롭힌썰 링크맵 2020.03.18 827 0 0
4833 할아버지한테전화잘못한썰 링크맵 2020.03.18 671 0 0
4832 개새끼 앞에서 딸친썰 링크맵 2020.03.18 1321 0 0
4831 (펌)남탕에 아빠 따라 들어온 딸들 ssul 링크맵 2020.03.18 529 0 0
4830 사기 당할뻔한 썰 하나 풀어봄 링크맵 2020.03.18 666 0 0
4829 중딩때 귀신의집에서 여자 가슴 만진썰 링크맵 2020.03.18 1437 0 0
4828 중딩때 여자손잡고 풀발기 한 썰.. 링크맵 2020.03.18 662 0 0
4827 랜덤 채팅으로 여자만난 Ssul 링크맵 2020.03.18 1324 0 0
4826 장애인누나한테 고백한 썰.ssul 링크맵 2020.03.18 821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526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2,245 명
  • 전체 게시물 148,863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