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19살때부터 죽창 다니던 단골겜방이 있었는데 맨날 날새고 그랬지 왜냐하면 거기 사장딸이 21살인데 내친구랑 사귀었거든 저녁엔 사장없고 친구랑 사귀는 누나가 카운터봄ㅋㅋ 번화가 쪽 제법 큰 겜방이었지 저녁에 막 누나들이랑 카운터에서 노가리까고 뭐 먹고 암튼 그러다가 어느날 오후부터 저녁 알바생 여자가 새로 왔는데 시발 존나 이쁜거 뭐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이쁜건 아닌데 뭐 그땐 개이뻐보였지 옷도 짧은거 입고 댕기고 누나한테 물어봤더니 18살이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시발 핵소름 근데 뭐 그당시 여친있어서 걍 인사정도만 하고 지내다 내가 스무살이 되고 갸는 19살이지 오래 일하더라고 난 여친이랑 깨지고 알바 꼬실라고 슬슬 작업 존나 하는데 안넘어 오는거 나중에 물어보니 내가 뭐 사장누나 친구들이랑 겜방서 매일 노니까 좀 부담스러웠다고 하드라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시발 아빠차로 꼬실려고 맨날 알바끝나고 퇴근시간에 데려다줬지 한 2주정도 해줬더니 그때서야 마음을 좀 열고 다가오더라 잘 지내고 있다가 한살 후배한테 알바 이름 말하니까 알더라 ? 소문 별로 안좋다고 오빠들 많이 만나고 댕긴다고 ㅋㅋㅋㅋ 와 시발 좀 노는건 예상했는데 그정도 일줄은 몰라서 충격이 좀 컸지 왜냐면 내가 따먹을라고 꼬신게 아니라 좋아서 꼬신거였는데 배신감 존나 느껴서 마음을 고쳐먹었지 이년을 걍 한번먹고 버러야겠다로 지방 촌동네라 소문 안좋은년이랑 사귀긴 좀 그랬던지라서 뭐 그래서 주말에 단둘이 술 존나게 쳐마셧지 변두리 술집가서 ㅋㅋ알바년 개꽐라되고 나는 그래도 정신말짱허고 일단 차로 데려가서 어디 한적한데 생각하다가 뜬금포로 내가 나온고등학교 주차장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달렸지 ㅋㅋㅋ 술꼴아서 자고 있는거 그냥 조수석 의자 뒤로 젖혀버리고 키스했더니 거부안하네 ? 가슴에 손들어가도 거부 안하네? 카섹은 진짜 해본적이 없어서 이게 그 시발 개쩌는 카섹이구나 라는 생각에 존나게 흥분되더라 분명히 깨어있는데 가슴빨아도 거부 안해서 상의 브라 빼고 다 벗기고 존나게 애무하다가 바로 스타킹 내리고 꼽기시작했지 차안에서도 이게 된다는게 존나 신기하기도 했고 내가 나온 고등학교에서 새벽에 이짓한다는거도 존나 꼴리더라 그리고 알바년은 고딩아니냐 아직ㅋㅋ 다만 한가지 좀 슬픈건 소문이 진짜구나 라는걸 확인한 순간이라 좀 살짝 좆같았다 그리고 차에 시발 서리끼는거 보고 타이타닉이 그때 이해됨 ㅋㅋㅋ존나 흥분해서 그런가 별다른 자세 하지도 못하고 걍 10분정도 정상체위로 쳐박다가 싸고 끝 그 뒤로는 연락 아에 쌩 ㅋㅋㅋ 겜방도 한동안 갸 퇴근하면 가고 피해다님 이년도 눈치를 깠는지 더 연락안하드라 그러다가 난 친구랑 서울가서 자취했고 1년지나고 명절에 고향 내려가 놀다가 술집거리에서 마주쳤는데 못본척 쌩깜 시발.. 20살 되니까 머리도 염색하고 더 이뻐졌드라 좀 아깝긴 했는데 속으로 걸레 걸레 하면서 걍 자기위안 삼고 잊었다 그 알바 현아 닮았는데 뭐하고 살고있을라나 페북 친추에 뜨길래 생각나서 썰 풀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