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신설이라 공부 잘하는애들은 별로 없고 집 가까운애나 뻉이 잘못걸려서 온애들 실업계 못가고 온 어정쩡한 애들 꼴통들도 많은 그런 학교였음
전통도 없고 명문으로 불리긴 개뿔 인문계인데 실업계로 불릴정도 ㅡ_ㅡ;; 공부좀 하려고 하는애들 학부모들이라면 피하고 싶은학교;;
학교가 동네에 있으니까 애들이 뭐 잘못을 해도 그게 주민들 눈에 바로 들어오고 그러다 보니 더 안좋게 보이고
근데 학교는 좋아서 영화 촬영 섭외도 몇번 들어옴 그걸 교장 씹새가 애들 공부해야된다고 거절
암튼 성인되고 동네 치과치료 받고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계단중턱에서 울학교 교복입은 여자애 두명이 쪼그리고 앉아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었음
그 순간 다시 올라가서 엘베타고 내려갈것인지 그래도 씨발 내가 선배인데 한마디 해줘야되나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고 일단 그대로 내려가는데
내가 위쪽에 있고 걔네가 아래쪽에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치마속이 보이는거야
검스속에 흰팬티가
한명은 각도상 안보였고 걔네 지나친 다음 그래도 한마디 해야겠다 싶어서
뒤돌아봤는데 여자애 한명이 눈웃음 치는데 귀여워서 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