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밤입니다. 저는 올해 30줄을 본 코 고글리 글업로더이자 현 코 고글리, 모해 글 업로더가 되고자하는 미니미올시다. 지금부터 올리는건 파릇파릇했던 27살 시절 행복했던 첫연애 이야기올시다. 때는 3년전 그때는 회사 대리로 또 그녀는 평사원으로 다른팀 부서였지만 자주 부딪히며 자연스레 친해진 긴생머리가 잘어울리는 여자였소이다. 내 이상형이 눈웃음기 있는 잘웃는 여인이었고(웃음파는거아님) 그여인은 그것을 충족시켜준 여인이었소. 남중남고를 나오고 대학때도 숫기가 없어 여자사람과 대활하긴해도 오랜시간은 못하는 남자청년이었지만 ㅅㅏ회를 경험하며 차츰 사람대하는법 이성대하는법을 알아가는 단계였소. 뭐 각설은 이것으로 끝내고 무튼 처음엔 그냥 회사동료이다보니 아무런 느낌없이 서로 차나 마시는 그런 사이였지만 서로 결정적으로 서로 좋은마음을 가진건 내가 벚꽃놀이를 가자고 제안하고부터였음. 봄이라 따숩고 기분도좋고 출근길에 보니 벚꽃도 이쁘기에 "주말에 벚꽃이나 보러가실래요?'라고 조심히 물었는데 생각외로 흔쾌히 받아주었지 그리고 당일 벚꽃구경 실컷하고 저녁즈음 근처 공원에서 캔맥주마시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서로 이상형같은거? 그런 대화가 나왔음 그냥 빙돌려말하는것도 싫었고 술기운도있어 단도직입적으로 그쪽이 좋습니다. 라고 했고 그게 좋은 효과를 거둔건지 우린 차츰 좋은관계가 되었소. 그리고 뭐 다들 그렇듯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소. 27살이 되던 때 동안 연애란건 해본적없어서 서투르고 뭘해야할지몰랐지만 행복했지 1년정도 만났을땐가 작년에 내가 회살 그만두고 꿈을 이뤄보겠다고 다시금 공불 시작했을때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꿈을 이뤄보겠다고 일을 관두면 앞으로 이여자는 누구에게 의지하는가 였소. 그도 그럴게 그나이때부턴 연애란건 어쩌면 결혼을 생각해봐야하는 나이인지라 그사람을 힘들게하는건 아닐까란 생각에 그사람을 놓아주었소. 그리고 작년에 결혼한다고 청첩장왔더라 그리고 최근에 임신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