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시발 갑자기 썰을 올리고 싶어서 올려본다 게이들아.재미없어도 봐줬으면 좋겠다ㅋㅋㅋㅋ
내가 초딩때 있었던일이다.우리가족은 여름때만 되면 시골에 농사하러 사촌들끼리 가곤했다.
그 중에서 나와 그나마 친한 사촌형 한명이 있었는데 그형은 호기심이 존나 많아서 고추잠자리만 보면 모가지 따던 그런 형이었다.
개소린 집어치우고 지금부터 시작이다.내형(친형)과 나와 그리고 사촌형은 시골에서 놀다가 우연히 폐가 같은곳을 봤다.
그래서 그 사촌형은 안에 들어가자고 했다.(시발 나는 그때 살짝 쫄렸었다.)그래서 내가 "형,그냥 딴데 가자."고 했는데 그 사촌형은 내 말을 무시하고 들어갔다.
그래서 나도 우리형과 사촌형이랑 같이 폐가에 갔지.그런데 폐가 앞마당에 큰 비닐하우스2개가 있는거임.
아...............시발 사건은 지금부터다;;폐가 주변에는 작은돌과 큰돌이 여러개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첫번째로 작은돌을 살짝 비닐하우스에다가 던졌지.
그런데 "퍽"소리가 나면서 찢어지는 거임.던지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옆에있던 내친형은 작은돌을 던졌는데 시발 그 미친 사촌형은 말부랄만한 존나게
큰돌을 비닐하우스에다가 던짐.그래서 비닐하우스 "퍽~~~~~~~!!"이딴 찰진소리 내면서 구멍이 크게 뚫린거임.
그때 구멍뚫린거 보고 나와 내형은 정신나간새끼처럼 크게웃었다.
비닐하우스를 다 병신만들고 시골집으로 다시 갈려고 할때 멀리서 큰아빠 한분이 우리를 보고있었다.
와 시발 좆됐다 할정도로 우리는 너무 무서웠어.
그러자 우리가 시골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큰아빠가 우리한테 와서 "너희들 저기서 뭐했어."이랬음
그래서 우리는 "놀다왔는데요."라고 했지.큰아빠가 우리를 믿지못해서 비닐하우스를 병신만든 폐가로 가보셨나 그래가지고 그 사실을 알게된거지.ㅅㅂ
그날 밤 할아버지가 나와 친형 사촌형을 방으로 오라 그래서 갔지.그런데 시발 지금부터 좆됀거지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오자마자 할아버지는 어딘가로 전화해서 그 비닐하우스 주인한테 사과를 했나봐.......;;
시발 비닐하우스 주인이있었나봐;;그리고 할아버지 옆에 계신 둘째큰아빠가 말해준건데 비닐하우스 고치는데 100~200만원정도 든다고 하나봐.
ㅅㅂ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그 말을 듣고 존나 풀발해서 우리를 옆방으로 끌고갔지.
옆방으로 끌려가서 형(친형)이 처음에 세게 맞고 그다음에 사촌형이 맞았어.
그리고 내 차례가 된거임ㅅㅂ;;내가 쳐맞을려고 하는순간 할아버지가 들어오셔서 아빠 풀발한거 말리고 나는 안맞았어ㅋㅋㅋㅋㅋㅋㅋ
하............존나 추억이다................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