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실화다. 너희 뭐 휴지심이 들어가니 어쩌니 존나 부럽다. 난 추운곳이나 긴장했을땐 2cm.. 평상시엔 5cm 발기시엔 11cm다. 좆돼지냐?? 아니다 187에 80kg 이정도면 ㅍㅌㅊ정도라고 생각한다..
아픈 기억으로 돌아가보자.... 때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이었다...
당시엔 국내에서 afkn,itv방송을 통해 wwf,wcw레슬링 오스틴,더락,헐크호건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때였다. 우린 매일 쉬는 시간마다 서로 역할을 정해가며 레슬게이짓을 하던게 일과였다.
그날은 마침 태그팀 매치를 했는데 우리 팀은 케인과 언더테이커 상대팀은 더들리 보이즈였다.
경기를 진행하던 중 상대편에게 피니쉬기술을 대주는 상황이었는데 짤처럼 내 가랭이가 벌려지고 다른 놈이 사물함 위에서 그대로 대가리로 박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아픈것이었다 생살을 자르는것과 같아서 비명을 질렀다.. 주사도 잘 참는 나였는데 이건 뭐가 잘못 되고 있다는걸 느꼈다..
나는 말했다 "아아아아아 제발 살려줘!!!!!"
녀석들은 장난인 줄 알고 웃다가 당황했는지 어쩔 줄을 몰라했다.때마침 집에 가는 시간이었는데 한 시간을 구르다가 집에 돌아가 보니 나의 고추밑부분이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다.
사실 엄마에게 레슬링을 보면 혼나던 시절이라서 레슬링하다가 다쳤다고 하면 혼날까봐 말도 못하고 며칠을 끙끙 앓았다.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고통을 잊지 못한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고 내 고추의 크기는 한결같았다.. 초등학교 6년을 끝으로...
중학교 2학년부터 극심한 컴플렉스를 겪었다... 목욕탕 찜질방 가는걸 극히 꺼려했으며 고등학교 이후 성인이 된 후까지 가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다 간다고 해도 구석에서 살짝 발기시켜서 들어간다 너무너무 처량하다
군대에 있을땐 더 지옥이었다.... 내 고추를 보면서 모두 깔깔웃는것같은 생각마저 들고 나에게 보내는 안타까운 시선들을 많이 느꼈다...
더군다나 체구가 큰 편이기 때문에 이성친구를 사귀게 되면 은근히 상대방측에서 성적인 면에서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
젊은 시절 여자친구와의 첫경험에서 나도 문제를 느꼈고 헤어지고 나서야 그 친구가 내 크기를 지들 무리에서 놀림거리로 썼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두번째 여자친구는 관계를 가지고 다음날 싸우던 중 "덩치만 큰게"라며 날 공격했고 그 친구도 친구들 사이에서 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걸 알게 됐다.
그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적이 없다 아니, 만날 자신이 없다.. 나의 작은 똘똘이까지 사랑해줄 여자는 찾기 힘들었다
더욱 나는 그 자식들을 원망하고 매일 악몽에 시달린다... 그때 더들리보이즈 새끼들이 내 고추성장에 영향을 끼친걸까 그때 다친것이 원일일까 수도없이 이 생각이 든다
이젠 여자 만나기도 두렵고 .. 여자와 하기전에 "좀 작아" 이말부터 하고 섹스를 해야하는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다..
지금이라도 그 새끼들을 부엉이 바위로 끌고가서 밀어 버리고 싶은 생각뿐이다
그렇다고 유전도 아니다... 어릴적 아빠와 목욕탕갔던 그 우람한 고추... 4살 차이 나는 친형이 중학생때 포경수술 후 종이컵 대신 받아온 사발면컵 그 탈동양인 스러운 고추..
오줌을 쌀때도 자위를 할때도 난 하루에도 몇번씩 내 고추를 보며 자괴감 우울증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