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해봤던(짝사랑)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내가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해봤던(짝사랑) 썰

링크맵 0 696 2020.03.18 06:48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썰을 써보네요. 욕은 자제해주십쇼. 오랜만에 카톡친구를 보다가 옛날생각이나네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다니던 때에 일어난 일이라 해야할까요?ㅎㅎ

 

초등학교4학년때 부모님 사이끼리 알고 지내던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짝사랑한 여자아이죠.. 키크고 이쁘고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여자아이에게 제가빠져버렸습니다.

그때는 학교숙제로 일기를 쓰라했죠 그 일기에다  누구를 좋아한다고 적었더니 선생님께서  그걸 아이들에게 알리신거 같습니다.

소문은 쫙 돌고 지나가는 애들은 저를 볼때마다. 

'너 누구 좋아한다메~~' 등 비슷한 방법으로  놀려왔습니다. 당시 어렸고 소심한성격인 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물론 그여자아이를 볼때마다 부끄려웠습니다. 

 

별탈없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와 그여자아이는 가까운 학교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보고싶던 저는 여자아이 집앞 쪽을 맴돌면서

운동하고있었습니다.    그때가 여자애의 생일이였습니다. 

생일케잌을 들고 본인집으로 가던 여자아이를 발견한후 생일선물을 챙겨줬습니다. 여자애도 부끄러운지 고맙다고 말하고 들어갔습니다.

 

중3 1월1일 오전12시 종소리가 들릴때쯤 떨리는 바람에 카톡으로 사귀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한2시간이 지나고 카톡이 왔더군요.  자기는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고 저한테 미안해 하더군요.

저는 눈물을 참으며 '괜찮아 ㅎㅎ 내가더미안해'  하고 자버렸습니다.  그 여자아이는 진주쪽  항공고를 갔습니다. 승무원이 꿈이라네요. 잘어울리죠 키크고 얼굴이쁘니..

 정말 좋아하고 아껴주고 바라본 처음여자에게 차였단 생각에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항공대 다니고 있더군요.  승무원 할 수 있을겁니다. 

 

 이제 그애는 잊고 다른사람을 만날생각중인데 도저히 먼저 고백을 못하겠더군요.  그때 일이 머리속에 계속 기억에 남아 고백이 

힘들더군요.  정말로 나에게 짝사랑을 가져다준

                 "손소희 , 정말로 너 많이 좋아했었다  꼭 승무원 되라"

 

제 이야기를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네요.

비록 문장이나 어법 철자의 오류가 있더라도 양해좀 구하고싶네요

저는 오늘 회사에 출근해봐야하니  먼저 자보겠습니다.

안녕히주무시고 오늘 좋은하루 되세요ㅎㅎ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3375 누나가 갓양인이랑 결혼하는데.. 삐진썰.true 링크맵 2020.03.18 804 0 0
3374 캐나다에서 살다 온 썰 링크맵 2020.03.18 1112 0 0
3373 스웨덴에 3번가본 썰... 링크맵 2020.03.18 1565 0 0
3372 비아그라 처방 받은 썰.txt 링크맵 2020.03.18 996 0 0
3371 어제 중고거래하다가 좆빡친 썰 링크맵 2020.03.18 806 0 0
3370 흙수저로서 2인가족 기준 50만으로 살아본 썰 링크맵 2020.03.18 806 0 0
3369 마누라한테 고소당한썰.txt 링크맵 2020.03.18 991 0 0
3368 스시녀 만나서 74한 썰.ssul 링크맵 2020.03.18 1058 0 0
3367 돈까스때문에 섹스 노이로제 걸린 썰 링크맵 2020.03.18 1148 0 0
3366 작년에 같은반 여학우 에게 성추행범으로 몰렸던적이있습니다. 링크맵 2020.03.18 1090 0 0
3365 친구 누나 따먹은 썰 링크맵 2020.03.18 1325 0 0
3364 명기를 만난 썰 (上) 링크맵 2020.03.18 1776 0 0
3363 초1때 최악의 선생만난썰 링크맵 2020.03.18 575 0 0
3362 나 초 3때 할매쌤 다른학교 전근간썰 링크맵 2020.03.18 663 0 0
3361 초3때 쌤 다른이야기 링크맵 2020.03.18 812 0 0
3360 옆반친구랑 교무실옥상에서 불피우고 소세지 구워먹은썰 링크맵 2020.03.18 791 0 0
3359 저 강ㄱ당했습니다... 링크맵 2020.03.18 1160 0 0
3358 어제 편의점에서 알바할때 아재새끼 땜에 빡친 썰 링크맵 2020.03.18 803 0 0
3357 밑에 편의점 글처럼 비슷 한경험 있어쓴다 링크맵 2020.03.18 810 0 0
3356 명절때 일침썰 따라해본썰 링크맵 2020.03.18 951 0 0
3355 친척여동생 걸레되서 어른들한테 혼난썰 링크맵 2020.03.18 1166 0 0
3354 이번 설에 뜻밖에 약혼(?)한썰 링크맵 2020.03.18 790 0 0
3353 서울 클럽다닌 이야기 링크맵 2020.03.18 1658 0 0
3352 버스에서 여고생 능욕한 썰 링크맵 2020.03.18 1706 0 0
3351 이번 명절에 친척누나 당황하게 한 썰 링크맵 2020.03.18 820 0 0
3350 처음으로 사귄여자애 사라진(?) 썰ㅋㅋㅋㅋ (1) 링크맵 2020.03.18 677 0 0
3349 처음으로 사귄그녀가 사라진(?)썰 ㅋㅋㅋ(2) 링크맵 2020.03.18 689 0 0
3348 처음으로 사귄그녀가 사라진썰 ㅋㅋㅋ(3) 링크맵 2020.03.18 663 0 0
3347 처음 사귄그녀가 사라진썰 (4) 링크맵 2020.03.18 646 0 0
3346 좆고딩때 동네 외곽 미용실 아줌마한테 아다따인 썰.txt 링크맵 2020.03.18 1282 0 0
3345 그린캠프 갔따온 썰 링크맵 2020.03.18 790 0 0
3344 보배펌 이혼썰 링크맵 2020.03.18 1028 0 0
3343 약스압) 오타쿠 여자랑 사겼다 헤어진 썰.ssul 링크맵 2020.03.18 1167 0 0
3342 3분 전, 동그랑땡 때문에 여동생 울린 썰.txt 링크맵 2020.03.18 784 0 0
3341 메갈 외모 지적한 썰...txt 링크맵 2020.03.18 659 0 0
3340 설맞이 파오후 사촌누나썰.ssul 링크맵 2020.03.18 698 0 0
3339 어플에서 만난 년 썰 링크맵 2020.03.18 1286 0 0
3338 환경미화원 썰.txt 링크맵 2020.03.18 680 0 0
3337 일본 여자와 결혼......... 홍팍 성님 썰.jpg 링크맵 2020.03.18 518 0 0
3336 12월 눈내리는날 피씨방 사장이 술 취한 나에게 에어컨 틀어준 썰~~! 링크맵 2020.03.18 779 0 0
3335 미국 또는 외국에서 살다온 계집년들 조심해라. ㅋㅋㅋ ㅅㅂ 내경험썰 링크맵 2020.03.18 1713 0 0
3334 버스 및 지하철 자리양보 절대 안하게 된 썰.ssul 링크맵 2020.03.18 786 0 0
3333 군대에서 쌍경례 본 썰 링크맵 2020.03.18 779 0 0
열람중 내가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해봤던(짝사랑) 썰 링크맵 2020.03.18 697 0 0
3331 내 첫사랑 썰 풀어본다 링크맵 2020.03.18 1244 0 0
3330 여초딩 2명 신고한 썰 링크맵 2020.03.18 780 0 0
3329 피씨방 먹튀하다 작살날뻔한썰.. 링크맵 2020.03.18 816 0 0
3328 일본 메이드카페 이야기 링크맵 2020.03.18 1022 0 0
3327 아버지와 수영못하는 병신썰.Memory 링크맵 2020.03.18 682 0 0
3326 [펌] 시댁갈등으로 마음이 답답합니다... 링크맵 2020.03.18 993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814 명
  • 어제 방문자 2,996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0,483 명
  • 전체 게시물 148,847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