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존나 안좋으니깐 양해좀
내가 초3때 다른학교에 전학을 갔어
근데 담쌤이 진짜 60대 후반 할매였어
학부모들 모여서 단체상담하는날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 엄마도 참여를 했었어
쌤은 그때 우리 엄마가 누군지 모르는상태였고
전학생얘기를 시작했지
그때 전학생은 나 혼자였고 우리엄마는 그걸 계속 듣고있다가
나중엔 전학생이 부모님한테 교육을 잘 못받았다 뭐라뭐라
욕을 막 하길래 우리엄마가 그자리에서 교육청전화해서
00학교 0학년0반 담임쌤 누구누구 바로 신고때렸다
나 3학년 끝날때 다른학교 전근가더라
그날은 살던날중 가장 행복한날이였고
하루에 200원 받는 용돈을 모와서 그날 미니케이크사서
엄마한테 드렸다
형들 필력 ㅂㅅ이라 미안해 ㅠㅠ
이거말고도 다른 에피소드있는데
필력안좋으니깐 안쓰는게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