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토렌트만 켜면 노모야동이 쏟아지지만 그땐 소리바다에서 몰카비디오나 화질구진 영상이 많았어
소위말하는 떡모도 없었던 때야 그래도 어떻게든 잘 구해서 보긴 했다만
딸딸이치다가 처음으로 사정해 보고 너무 좋아서 엄마만 나가면 자위에 몰두했었던 때였어 중3 올라갈땐데 당연한거지
호기심이 폭발하던 시절
암튼 그날 있었던 일은 10년도 훨씬 더 전의 일인데도 아직도 존나 생생하게 떠올라
그날의 상황으로 되돌아가보면
지금 생각해보면 걔가 끼를 좀 부렸던거같아
뭐냐하면
영화보면서 박수치면서 깔깔대다가 내 허벅지에 손을 올렸거든
깜짝놀랐지만 어떻게든 태연한척... 은 할려고 했지만 이미 풀발기
뽀뽀는 예전에 이미 했지만 그날은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 뭔가 진짜 여자같은 그런 느낌 처음 느껴봄
둘다 어디서 본건 있어갖고 거의 키스처럼 혀도 섞고 하는데 내 얼굴에 느껴지는 콧김이 그렇게 야해보였어 귀엽기도했지만
존나 용기내서 가슴에 손도 올려봤는데 거부를 안하더라 지금생각해보면 얘가 아주 날을 잡았구나 하는 생각에 좀 웃음남
상상했던 물컹한 느낌이 아니라 브라가 딱딱하다는 느낌뿐
그래도 열심히 주무르면서 키스하다가 내가 막 걔 옷 벗겨서 팽개쳤더니 부끄러워하면서 줏으러 가길래 억지로 쇼파에 눕히고
올라타서 키스하면서 만졌어
키스도 잘 할줄 몰라서 걔랑 나랑 온통 턱까지 침범벅ㅋㅋ
브라를 내가 벗겨주기를 바랬던 것 같은데 내가 어떻게 할 줄을 모르다가 그냥 잡고 위로 끌어올렸어
중3짜리가 볼륨이 없으니까 그냥 쑥 올라가더라
그리고 손을 아랫도리에 넣었는데
손에 꺼실한 털이 만져져서 너무 깜짝 놀람
털 많이 날 나이지만 그래도 내 몸에 나는것만 생각하고 있다가 걔 껄 만지니까 뭔가 확 깨는거야
젖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내껀 풀발기였으니까 달려들어서 바지랑 팬티 무릎까지 벗기고 걔 거기에 내껄 비비다가
구성애아줌마가 말한 게 생각나서 콘돔을 갖고와서 꼈지
처음인데 생각보다 잘 끼웠던 걸로 기억함
그리고 콘돔이 헐렁해서 좆뿌리를 손으로 말아쥐고 콘돔 안빠지게 했던 것도 기억함
암튼
구멍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한참 밑에 있더라
손으로 혼자 할 때보다 훨씬 따뜻하고 축축하고 말랑말랑해서 또 한번 깜짝 놀라고
아 이게 섹스구나 하고 황홀해하고 있는데 걔는 아파 죽을라 하고ㅋㅋㅋ
거의 막 울려고 해서 제대로 하지도 못했어
피는 안났어 내 거시기가 가늘어서 그랬나봐
넣긴 넣었는데 어떻게 움직여야 되는지도 모르고 걔는 막 윽윽대면서 아파서 죽을려고 하고
암튼 야동에 나오는 것보다 한참 빨리 쌌어
야동이랑은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어 신음소리도 반응도 뭐 다른 것도 전부다
끝나고 옷 입고 집에 가는데 걔가 콘돔 주면서 이거 가다가 밖에 버리라고 나한테 주고
아파트 쓰레기통에 몰래 버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 가는길에 존나 뿌듯해
내 친구들도 이런 거 했나 싶고 당연히 안했겠지 싶고
나 존나 어른된거 같고 앞서나가는 것 같고
근데 걔는 별로 좋지 못했던 모양이더라
학원에서 만나면 눈길 피하고 말걸면 쌩 가버리고 며칠 그러는데
걔 따로 불러서 얘기를 하면 그날 얘기가 나올것 같아서 나도 민망해서 죽을 것 같고
그래도 깨지진 않고 몇달 더 사겼어 교환일기장도 계속 쓰고
그 뒤로도 걔네 집에 몇번 더 놀러가서 하다가 부모님이 생각보다 일찍 귀가해서 허겁지겁 수습한 적도 있고
날 따수워진 다음엔 놀이터에서도..
그러다가 중3올라가고 나서 진짜 ㄹㅇ 외고입시에 돌입하니까 둘다 바빠서 죽겠고
걔는 성적이 떨어져서 외고입시반에서 짤렸어
걔가 학원을 나가고 나서 서로 만날 시간이 없으니까, 학교도 다르고 학원에서도 못 만나고
그래도 몇달 더 만나다가 걔가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래서 헤어졌다
첫경험은 존나 설레는데 막상 하면 진짜 별 거 없어서 그냥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있다
글쓰다 중간에 한번 날라가서 짱나네
암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