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생각없이 결혼한 죄로..
쉬는날 내가 번 돈으로 취미생활도 눈치보여 못하는 애미뒤진 개좆물 쓰레기 씹창인생 ..
나의 취미를 위해 휴일 출근이라는 핑계를 댓다..
쉬는날 애 혼자 어케 보냐고 빼애액 시전하는 마눌을 뒤로한채..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척했다.
예전부터 이런일을 계획하였기 때문에 옷 걱정은 없었다.
좋은 옷을 트렁크에 두면 대번에 걸릴 것이기에..
안입는 오래된 누더기 옷으로 위안삼으며 유료낚시터로 향했다...
출발하기전 아니 눈뜨자마자 일기예보부터 봤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라 추울 것 같았다..
고민을하다 휴일날 붙잡혀 애볼바인 밖에서 추워도 내즐거움이 우선이라 생각하고맘을 다잡았다.
추위이 달달 떨며 붕어를 잡으며 쾌감에 쩔어 있을 즈음..
내 옆으로 남녀 커플이 온 것이다..
아자씨들이 많은 낚시터에 커플이라 좀 신선했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게이들아
근데 시발 남자가 여자애 낚시 미끼달아주는부터
붕어잡으면 붕어 바늘 빼주고 붕어 풀어주고 다시 미끼달아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발 살다살다 그런 보빨은 첨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걍 낚아 채기만하면 끝 ㅋㅋ
나머진 노비가 알아서 해줌 ㅋㅋㅋㅋㅋㅋㅋ
미끼도 지렁이나 이런 징그러운것도 아니고 걍 떡밥임 ㅋㅋㅋㅋㅋ
첨엔 와 진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나보다.. 혹은 와... 남자가 짱 자상하네 근데 저거 귀찮아서 언제까지 해줄까??
나중에는 여자도 미친년 같더라 ㅋㅋㅋ 와 저거 존나 귀찮은디 지가 하겠다는 소리 한번을 안함 ㅋㅋㅋ 결국이 아침10시부터 저녁6시30분까지 그지랄 하다감 ㅋㅋㅋㅋ
이거 남자가 병신이냐 여자가 쌍년이냐 아님 둘다 총체적 난국이냐??
암튼 오늘 좋은 구경했다 ㅋㅋㅋㅋ 와ㅠ미친 보빨 ㅋㅋㅋㅋ
Ps. 이질문 당연히 나오겠지? 여자 이쁘냐고?? 빻디 빻았더라 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