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이란게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지역감정이란게

링크맵 0 1,209 2020.03.18 05:14
출처me

이때까지 살면서 지역감정이란게 느껴진적이 없는데

 

서울출신에 부모님께서 지방에 일이있어서 대구에 6개월정도 지내게됐어요

 

딱히 아무것도 안해도되지만 그냥 집에 있는것도 그렇고 천성이 아침잠을 못이기는 인간이라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여기 바로 앞에 법무복지센터 같은게 한 채 있는데, 여기에 출소자들이 안착하는걸 도와주는 복지센터라네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살면서 커뮤니티에서 지역끼리 싸우고 그런거에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요즘 저희 스무살 초중반 세대에게 그런게 어디있겠습니까 그래서 다들 억양은 있지만 표준어 쓰려고하고 그러니까 아무 신경 안쓰고서 살았습니다.

 

사건은 이틀전에 터졌는데 어떤 술취하신분이 키는 179 ~ 181쯤 되보이시는데 체구는 마르신분께서 갑자기 편의점 유리를 주먹으로 치는겁니다. 그래서 무슨 술취하고 지랄인지 싶어 신경안쓰고 있었더니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하이트 병맥을 하나 들고 오시더니 앞차례에 여성분이 계산하고 계시는데 갑자기 그걸 가지고서 가게 유리창에 집어던지시더군요.

 

그래서 진정시키고서 저는 청소하고 맥주값도 받아내고 다시 근무자리로 돌아오니, 늘 파라솔에서 PB음료수 사드시면서 일이야기를 하는것같은 스물 후반쯤 되보이는 형들이 늘 4명정도 모여있습니다.

 

시비가 터지더니 이 미친 술취한놈이 맥주병으로 한 사람 머리를 깨버리더군요 경찰오고 119오고 진술서쓰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다음날 출근하니 그 취객분이 오셔서 친근하게 명찰에 있는 이름을 부르면서 어저께 미안했느니 뭐니 자기가 출소를 4월 30일날 했는데 그러면서 자기가 못참는 울분이 있어서 던졌다고 막 자기가 전라도 사람인데 우리가 욱하고 신경질적인데 뒤끝은 없다느니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아- 하고 듣고있었는데 점점 그 광기랑 나에게 대하는 동네 아저씨 분위기가 상반되서 소름이 돋는겁니다 그 후 부터 본의 아니게 전라도에 관한 얘기만 나오면 눈쌀을 찌푸립니다.

 

저만 그런가요? 아니면 전라도분들이 정말 그런건가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2925 청주 회사 면접 썰.txt 링크맵 2020.03.18 481 0 0
2924 지금 막 귀청소방 다녀온 썰.ssul 링크맵 2020.03.18 1146 0 0
2923 전에 타사이트 헬스게시판에 내 몸 사진 올렷던 썰 링크맵 2020.03.18 813 0 0
2922 아는 동생이랑 여자애들 2:2로 술마신 썰.ssul 링크맵 2020.03.18 703 0 0
2921 요즘 개인적인 보혐 충전썰.. 링크맵 2020.03.18 832 0 0
2920 사기꾼한테 한 행동으로 폭행죄가 성립되나요? 썰품니다 링크맵 2020.03.18 679 0 0
2919 예전에 임용고시 본다고 썰. 링크맵 2020.03.18 672 0 0
2918 엄마랑 누나팬티 냄새맡으면서 딸치다가 들킨썰.txt 링크맵 2020.03.18 1099 0 0
2917 누나때문에 4연딸친 썰.txt 링크맵 2020.03.18 853 0 0
2916 본인 면허시험 볼때 감독관에게 들은썰 링크맵 2020.03.18 799 0 0
2915 내가 예전에 편의점 알바 지원했다가 짤린 썰...txt 링크맵 2020.03.18 871 0 0
2914 나이트서 여자보지 만진썰.txt 링크맵 2020.03.18 981 0 0
2913 우리 회사 경리 썰 링크맵 2020.03.18 807 0 0
2912 키스방 가본 후기 썰푼다. 링크맵 2020.03.18 651 0 0
2911 시골집 내려갔다가 관광객들이랑 말다툼한 썰.jot 링크맵 2020.03.18 780 0 0
2910 우리개는 안물어요 드립치는년 엿먹인썰 링크맵 2020.03.18 761 0 0
2909 찜찔방 아이스방에서 오줌지린썰 링크맵 2020.03.18 680 0 0
2908 군대에서 관심병사 된 썰. 링크맵 2020.03.18 699 0 0
2907 신검 4급받은 썰 푼다.txt 링크맵 2020.03.18 925 0 0
2906 (30살 아재의 인생스토리) 어이없게 군면제 받은 썰 jpg 링크맵 2020.03.18 686 0 0
2905 어릴때 외모 때문에 상처받은 기억 썰푼다. .txt 링크맵 2020.03.18 797 0 0
2904 심심해서 푸는 중딩때 선생팬썰 링크맵 2020.03.18 824 0 0
2903 초딩때 뚱녀한테 쳐맞았던 썰.ssul 링크맵 2020.03.18 793 0 0
2902 엘레베이터 추락 경험 썰 링크맵 2020.03.18 681 0 0
2901 내 친구 여친 재미난썰 . txt 링크맵 2020.03.18 790 0 0
2900 짝사랑 썰 푼다.txt 링크맵 2020.03.18 792 0 0
2899 트위터로 모르는여자 꼬셔서 아다 탈출한썰 링크맵 2020.03.18 1132 0 0
2898 내 친구 눈높이 선생님 딸딸이 썰 링크맵 2020.03.18 808 0 0
2897 마음으로 친구 정리한썰 링크맵 2020.03.18 676 0 0
2896 저번주에 처음으로 김치년 목격했던 썰 풀어본다. 링크맵 2020.03.18 695 0 0
2895 보빨하다 토할 수밖에 없었던 썰.ssul 링크맵 2020.03.18 790 0 0
2894 중딩때 짱급 2명이 왕따한테 무릅꿀고 빈썰 링크맵 2020.03.18 614 0 0
2893 초딩때 애미애비한테 쳐맞은 썰 링크맵 2020.03.18 853 0 0
2892 재벌친구랑 쩜오에서 술먹다가 부산가서 3일동안 1000만원 쓴썰.jyp 링크맵 2020.03.18 1209 0 0
2891 갑자기 우리 소대장이 생각나서 썰푼다.txt 링크맵 2020.03.18 762 0 0
2890 성인싸이트에서 사기당한썰 링크맵 2020.03.18 816 0 0
2889 군대에서 여하사 생리대썰 링크맵 2020.03.18 713 0 0
2888 내 첫경험 썰푼다... 링크맵 2020.03.18 803 0 0
2887 입대한 친구 따라가준 썰 링크맵 2020.03.18 979 0 0
2886 내 착한 후배 조폭 오해 받는썰 링크맵 2020.03.18 774 0 0
2885 등뒤에 용호상박 후배 썰 2 링크맵 2020.03.18 830 0 0
2884 식당에서 여자 엉덩이 본썰 링크맵 2020.03.18 639 0 0
2883 랜챗에서 ㅅㅍ 만든 썰 링크맵 2020.03.18 1373 0 0
2882 여자 발바닥에 성욕 느끼는데... 이거 이상한 거냐? 링크맵 2020.03.18 638 0 0
2881 가족들에게 딸 걸린 썰 (한번씩 다걸림) 링크맵 2020.03.18 1000 0 0
열람중 지역감정이란게 링크맵 2020.03.18 1210 0 0
2879 랜쳇 떡치는 노하우 링크맵 2020.03.18 1175 0 0
2878 랜쳇 떡치는 노하우 2 링크맵 2020.03.18 773 0 0
2877 랜쳇 떡치는 노하우 3 링크맵 2020.03.18 801 0 0
2876 20대 시작 존나힘드네 링크맵 2020.03.18 802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613 명
  • 어제 방문자 2,996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0,282 명
  • 전체 게시물 148,837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