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부산역만 하면 도시전설처럼 부르던 러시아 백마.
궁금했다. 그리고 CU쪽 골목길로 향해 걸었다.
뚜벅뚜벅 걷자, 찌라시 나눠줄거 같은 할머니가 따라 붙는다.
" 아가씨 찾아?"
" 아네"
" (5초안에) 30분이고, 콘돔으로 해야하고 8만원"
" 아네네."
쓰러져버릴거 같은 여인숙에다 2만원 던저주면 온단다.
2만원을 내밀자, 코앞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래서 들어갔더니
시발 내가 살면서 드라마나 만화에서도 못본 쓰레기같은 방..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다라 순간. 여큰 5분인가? 문 열리는 소리 들리고, 와꾸를 보는데.. 음.. 아... 30대 중반은 된 듯한...
아 시발.... 그리고 훌렁 훌렁 옷을 벗는데 더 깨더라.. ㅇㅇ...
러브젤과 콘돔.. 덩그라니.. 혹시 콘돔 끼지 말자고 했으면 진짜
진심 자리 박차고 나왔을거 같다. 콘돔끼고 망할 좃은 커지고..
존나 기계적으로 박더라. 정말 너무 싫었다. 너무 . 너무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