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남녀공학 이엇는데
내가 작아서 일찐들이 귀여워해줫엇음
지네딴엔 귀여워해준건데 나는 존나 괴로웟지 주변에
여자애들도 다잇는데 쪽팔리기도 하고
암튼 그러고 지내고 잇엇는데 그 일찐 무리중 한년이
내가볼떈 똑같은년이엇는데 지딴에는 지는 그래도 얘네랑은 달라
이런생각 좀 가지고 잇엇년이엇던거 같음
유독 이년이 짝궁이기도 햇고 날 존나 동생처럼 보살펴줫엇음
집도 가까워서 학교 오갈때 가끔 만나면 어색하게 같이 등하교 하는 사이
아무튼 그러고 잇엇다 중3 겨울방학때 포경수술을 햇는데
수술 끝나고 다 아문상태엿는데 이년이 어디서 나 포경수술한거 주워들엇나봐
집앞에서 우연히 만낫는데 지네집가서 밥먹자 하길래 난 존나 싫엇지 지딴엔 보살펴줫다 생각하는데
내 입장에선 존나 괴롭히는거엿으니까 근데 또 해꼬지당할까봐 억지로 ㅇㅇ 하고
같이 라면먹는데 얘가 포경수술한거 한번보여달래 한번도 못봣다고 궁금하다고
내가 절대 싫다고 햇는데 갑자기 자기 아는오빠 부른다 누구 부른다 막 이지랄하면서
협박하는겨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화장실 둘이 들어가서 보여줫는데
중3이고 한참 딸칠때라 그런가 걔가 한번 만졋는데 비아그라 먹은거처럼 풀발기 되서
쪽팔려서 이러고잇는데 걔가 존나쿨하게 내꺼도봐 이러면서 보여줌
자연스럽게 거실에서 얘랑 첫 쎅쓰함
그뒤로 난 인문계 가고 얘는 실업계 진학해서
진짜 거짓말처럼 한번도 못봣음
시발년 요즘은 뭐하고지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