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tv로 군 가산점 토론 프로 재방송 보는데
누나년이 심심한지 방에서 나와서 옆에 앉아 보더라
누나년이 보더니 "군대 가는데 무슨 가산점이야 ㅡㅡ" 이러네
그래서 내가
남자들 군대가서 인생 2년 썩히고 사회진출하는것도 여자들보다 2년 뒤쳐지고 복학이니 뭐니하다보면 더 늦게 진출할수도있는대 점수 몇점이라도 줘야 맞지 않냐 라고 반박했더니
시발 개 깔보는 표정으로
"그럼 여자한테는 무슨 혜택이 있는데?"
아....시발...
국방의 의무도 안지는 여성들한테 무슨 혜택이냐
저 혜택은 의무를 수행한 전역자들한테주는 혜택이지 그냥 모든 남성에게주는 혜택이 아니다 라고 설명했더니
"임신하고 생리하는것도 혜택이 없는데 불공평 하자나 머저리 새끼야"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누나 입에서 임신 생리하는건 어쩔거냐 라는 말이 나올지는 꿈에도 몰랐다
직장에서 출산휴가 생리휴가 다주는데 뭐가 부족하냐
라고 했더니 김치년 종특 나오더라
"시끄러 그만해!! 너랑 뭔 얘기를 하겠냐 내가"
존나 한심하다는듯이 말하더라
하지말라면 더하고싶은게 본능인지라 더하고 싶었는데 부모님 계셔서 그냥 아닥했다
나 보다 나이가 7살이나 많은년이 참...
1. 군 가산점 토론 프로 재방송 보는데 누나년이 지랄함
2. 내 논리가 맞던 안맞던 일단 반박
3. 김치년 종특 "시끄러 그만해!!"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