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친은 여친이라고 하기도 애매.. 거의 플라토닉 러브에 가까웠는데, 나보다 한 살 많은 고등학교 선배였음 내가 고2때 만나게 되어서 1년정도 그렇게 만났는데 난 고3 올라가고 그 선배는 재수하게 됨 그리고 다음해엔 난 학교 잘 진학했는데 그녀는 3수하게 되어 자연스레 헤어짐 ㅠㅠ
둘째는 갭이 좀 길다.. 군대 전역하고 나서 이듬해에 네 살 차이나는 스무살짜리 신입생 만나게 됨 박보영 느낌의 귀여운 애였는데 진도 끝까지 못빼고 헤어짐 여자애가 어려서 힘들었다
세 번째는 스물 다섯에 만났는데 아는 동생 통해서 만남 이번에도 네 살 차이였고 걔는 스물한살 얘랑 아다뗌ㅋㅋ 늦으면 늦은 나이지만 여튼 진짜 여자는 어린 여자를 만나는 걸 추천한다.. 살에서 그냥 향기가 나고 꿀물이 흐른다 얘랑은 한 네달 만나고 헤어짐
네 번째는 스물 일곱에 만났는데 나 좋아한다고 해서 만남 그래선지 상당히 헌신적이었음 네 살 차이나는 스물 셋이었음 얘는 한 일 년 정도 만났고 중간에 한 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도 함 역시나 나이가 깡패라 꿀물이 흐르더라
다섯 번째는 현재진행형인데 스물 아홉에 만남. 역시나 네 살 연하이고 스물 다섯. 사내 커플이고 아직은 비밀연애임 내가 만나자고는 했지만 만나기 전에도 항상 나에게서 애정을 요구하고 있었음. 아직 얼마 안되어서 손만 잡고 자는 사이지만 곧 어찌 되겠지? 얘랑은 좀 오래 만나볼 생각이다..
쓰고보니 그래도 나보다 네 살 정도씩 어린 여자 만나고있네 니네들도 어린 여자 많이 만나라.. 진짜 꿀물이 흐른다는게 뭔지 알게 될거임 피부도 보들보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