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아홉 살때 취직도 못하고
새벽에 편의점 알바 하고 그랬다
책 보고 공뭔 준비도 하고 그럴려고 했는데
정작 취객이나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오고 그래서
공부는 못한 것 같고.. Pmp로 영화나 보고 그랬었지
야간 특성상 금요일이나 토요일은 완전 헬인데
일요일은 나름 조용함
그래서 이어폰 끼고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던 날이었다
좀 취기 있는 여자애가 들어오더라
치마 입고 검은 스타킹 신었는데 허벅지 부터 보임
화장도 짙고 좀 놀게 생긴 애여서 긴장하는데
담배 세갑을 달라고 하더라
그것도 각각 다른 걸로
그래서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그 주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애였나봄
손님들 담배심부름 온 것 같았음
그런데 대뜸 카드로 한보루로 긁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자기 주면 안되냐고 하드라
하도 어이없어서 카드 수수료도 있고 그렇겐 못한다고
했지.
그랬더니 오빠 라고 하더라 첨엔 아저씨라고 하더니
무조건 안된다고 했더니
내 얼굴에 침을 탁 뱉고 재수없어 이러고 나가더라
세수해야되서 씨발씨발 거리면서 수도꼭지 있는
창고 쪽 갔다가
그년 침 손으로 다 닦아서 그 손으로 딸침
ㄹㅇ 간접 펠라치오 개꿀 침 냄새 오짐 ㅋㅋㅋ
그년 여리여리하게 생긴 허리라인이랑 잘빠진 허벅지
갸름한 얼굴하고 붉은 입술 생각하면서
진짜 천국을 맛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