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닭강정이 전국을 판 칠때였다
그때 나는 고3이라 지금 없어진 놀토일때도
학교에 무조건 나갔어야했었다
나의 학교는 신도시 건설현장 중앙에 위치했고
주변에는 상가라던지 아무것도 없어서 놀토때 점심을 먹으려면 시켜먹거나 10분이상 걸어나갔어야했다.
그러다 문구도 살겸에 친구 셋과 상가쪽 동네로 걸어나갔고 신장개업한 닭강정집에 갔다
사장님은 부부였고 틀딱충이였다
가격은 12,000원이였던거 같다.
우리는 급식충이여서 한개만 시키고 콜라도 못시켰다
닭강정이 나왔고 틀딱아줌마가
"에구 학생들 콜라도 마셔 목맥혀"
이랬고 제일 큰 콜라를 받았고 우리는 감사하다며 먹었다
먹는도중 치킨무가 없었고 애초에 테이블에 앉자마자 주었던 술집안주 색깔별로된 손가락과자? 만있었다
우리는 치킨무 달라했고 같이 먹었다
닭강정을 맛있게 먹고
그리고 4000원씩 걷어 계산하려했는데
가격이 15,000원이 나왔다
알고보니 치킨무값500원, 콜라값2500원이 포함되있었다
씨발년
1. 닭강정 먹으러 갔음
2. 틀딱샹년이 주문하지도 않은 콜라를 목멕힌다며 줬음
3. 영수증에 치킨무값과 콜라도 포함되있었음
씨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