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나까지 4명이서 내일로 갔는데
첨에 갈때만해도 게스트하우스 편하게 게하
게하에서 여자들이랑 만나는 판타지 생각하며 갔는디
왠걸 첫날부터 여자들이랑 코쟁이랑 아침까지 술마심
게하가 정말 관대하구나 느끼며 주구장창 술마시다보니
마지막날 경주 가서 또 여자4명이랑 친구한놈은 술병나서 자고
남3이서 마심
새벽쯤에 슬슬 우리친구들 먼저 뻗고 여자들이랑
나만 남게됬는데 나도 졸려서 꾸벅되니깐
20살짜리 여자애가 나보고 바람쐬러 가자는 거 아니겠음
갑자기 정신번쩍 들어서 같이 나가서 경주역까지 감
앞 벤치에 앉아서 쉬자그랬는데 앉자마자 정적
그래서 입술부터 들이댐 첨엔 빼더니 다시 하니 폭풍키스
후에 번호따고 서울 올라와서 일상 보내는데
갑자기 연락오더니 자기가 서울 올라온다고 내동네로 온데
딱 각이구나 하고 ㅋㄷ챙겨서 같이 이자카야 가서
술딱 2병먹고 바로 ㅁㅌ
1년넘기 굼주려있어서 그냥 했는데 20살 짜리 아다 땟는 데
버릴수가 없어서 현재 사귀는 중...
ㄸ 후에 현탐오면 조금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