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셈.
여기 썰들 보고 재밌어서 나도 써 봄.
나중에 반응봐서 좋으면 몇개 더 풀어 보겠음.
지난 달, ㄴㄹㄴㄹ이라는 어플로 한 여자애를 알게됨.
아는사람은 아실 이 어플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1~3단계 예선거치고 Final에서 선택받으면 이어져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는 형식.
암튼 얘기 좀 털다가 카톡따서 넘어오게 됨.
호구 조사해보니 영등포 근처 사는 25살 간호순이였음. 키는 대충 플필보니깐 156cm 정도에 얼굴은 그냥 저냥 귀염상이었음.
소개팅 어플이 좋은게 일단 얼굴이 공개되있어서 아니다싶음 바로 버리면 됨. (물론 사진빨이라는게 있긴 하지만..)
대충 카톡하다가 주말에 신촌에서 만나기로 하고 계속 연락하고 지냈음.
시간이 지나고 대망의 불금날.
신촌역 3번출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10분 먼저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었음.
카톡이 오길래 바로 장소로 나갔더니 다행히 사진이랑 거의 일치했음.
키는 156cm 맞는거 같고 몸무게는 40대 초반? 암튼 살짝 말랐음.
유플렉스 사거리로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노가리까다가 곱창 먹으러감.
나는 신촌에 곱창먹으러 갈때 항상 ㅎㅅ곱창가는데 여기 6시전에가면 소주한병 공짜로 줌ㅋㅋ 참고하셈.
곱창 냠냠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나와서 친동생이랑 둘이 산다고 함.
아부지랑 엄니는 이혼하셨는데, 얘네 자매랑 새엄마랑 사이가 완전 안좋아서 나왔다고 함.
암튼 그렇게 소주도 마셨는데 얘가 잘안마시는 거임. 그래서 술 잘못하냐고 물어보니까 최대 한병이라고...
그래서 2병먹었는데 내가 거의 다마시고, 2차로 꾼노리로 감..
일단 배부르고 해서 오뎅탕이랑 소주한병 마시는데 좀 마시다보니까, 취한 사이즈가 나옴.
그래서 이때다 싶어 같이 사진찍는척하면서 옆으로 착석. 일단 그렇게 한번 앉게 되면 뭐 거의 반쯤 넘어온거임..
계속 한잔 두잔 마시다가 얘가 점점 졸더라고, 그래서 어깨로 감싼담에 상태보고 바로 키스들어감
근데 졸더니 키스는 또 잘하네ㅋㅋㅋ 속으로 오늘 됬다! 싶어서 키스하고 바로 나가자고 함.
계산한담에 길건너서 골목에 모텔촌으로 입성. 원래 ㄹㅅ 모텔 자주가는데 오늘은 그냥 보이는 곳으로 들어감.
침대에 눕히고 난 양치하고 샤워만 빨리 대충하고 침대로 와서 슬쩍 건드려보니 살짝 깸.
그래서 바로 다시 키스하고 스타킹 치마 벗기고 공략함.
위로 올라와서 가슴 만져봤는데 헐...그렇게 안보였는데 은근히 알가슴이었네..
쪼물락 거리다가 팬티 벗기고 손장난 시작.
근데 아니 무슨 물이 흥건;;;
안씻겨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냄새는 안나서 바로 보빨.
여자애는 이미 술에 헤롱헤롱 보빨에 헤롱헤롱대서 정신 못차리고 있었음.
이때 바로 몰래 녹음기 켜놓으면서 콘돔 착용하고 시작함.
술이 약간 되서 그런가 조금 지루끼 있었는데 신음소리가 하도 앙칼져서 겨우겨우 쌌음.
근데 술취한애가 끝나자마자 일어나더니 냉장고에 음료수 마시러감 ㅋㅋ
암튼 그렇게 하고 옷갈아 입고 나옴.
나는 2차로 친한형이랑 나이트가야되서 택시잡아주는데, 서로 뭐 별 다른 얘기는 안했던걸 보니
얘도 원나잇생각하고 나왔던 것 같음.
사진도 찍을까 했는데 어둡기도 하고 불켜면 깰까봐 쫄보되서 못했음.
첨글쓰는 거라 이상한데 암튼 반응좋으면 담에 더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