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봐도 어려보이는 여자애가 들어와서 말보로 레드하나요 하길래
신분증좀 보여주세여 함
근데 얘가 자기는 95년생인데 신분증을 안들고왔대ㅋㅋ
근데 지갑은 있음..인간적으로 지갑에 신분증 없는 성인이 몇명이나 되냐
그래서 신분증없으면 못드려여 했더니
아...저..진짜 95년생인데...이지랄함
근데 시바 갑자기 머릿속에 띠가 확 지나쳐가는거임
그래서 95년생이면 무슨띠세요? 하니까
어...음....하며 손가락을 몇번 접었다 펴더니 돼지띠요! 이럼ㅋㅋ
거기서 그대로 주기에는 좀 아닌것같아서
95년생 쥐띤데요? 하니까
ㅋㅋ갑자기 엥?헉!훅!헥! 이럼..
무슨 틱장앤줄알았다
그리고 다시 손가락 몇번 접었다피더니
아ㅎㅎ맞네여ㅎㅎ쥐띠네여ㅎㅎ제가 깜빡했어여ㅎㅎ 함ㅋㅋㅋㅋ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아녀...95년생 돼지띠 맞아요...니 몇살이냐ㅋ 하니까
얼굴 시뻘개져서 뛰어나감
그 모습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담배한대 빼어물고 승리를 자축함 ㅍ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