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 처음간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키스방 처음간 썰

링크맵 0 601 2020.03.18 02:50
출처http://gall.dcinside.com/stock_new1/3408124 썰만화1http://www.mhc.kr/5327283

4만원이라더라

 

키스방 한번도 안가봤는데

 

주갤럼들이 존나 이쁜 여자 나온다길레

 

술먹은 김에 꼴려서 들어감 

 

키스방이라고 안적혀있고 어쩌고 데이트룸이고

 

조그마하게 키스방이라고 적혀있더라

 

 

 

들어가니까 쫄리게시리

 

아이돌 처럼 생긴 개존잘남자애가 손님 손님 꾸벅이면서 안내하더라

 

방 알려주고 양치하고 대기하라함

 

3분 있으니

 

 

 

똑똑똑

 

문열고 들어옴

 

 

 

시발

 

개이쁨 ㄷㄷㄷㄷㄷ

 

진짜 요즘 딱 걸그룹 스타일

 

나이 22살이라고함  

 

나랑 띠동갑 ㄷㄷㄷ

 

일부러 업소녀스타일? 원피스 입었는데

 

앳데보이는 얼굴이 확 티나더라

 

엉덩이는 좀 작은데 

 

가슴은 C컵 

 

 

 

 

소개 하더니 

 

내 옆에 휙 앉아서

 

 

어깨에 폭 기대더라

 

그래서 나도 어깨에 손 올렸는데

 

어깨 위쪽이  단단하더라고

 

밤에 일해서 그런지 뭉쳐 있떠라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스포츠 마사지 배웠는데

 

안마해준다고 하니 꺄 하며

 

어린여자 특유의 탄성 소리지르면서 좋아함

 

 

 

큭 이런게 어린여자의 활기인가

 

 

 

암튼 안마 좀 세게 해주니

 

막 큭 꺅 킥 아프다는 소리 내더라

 

근데 스포츠마사지가 원래 남자의 악력으로 강하게 하는거라

 

원래 아픈거라고 잘 말해줌

 

 

 

온몸 구석구석 다 안마해주니

 

아 넘 시원하다고

 

오빠 넘 좋다고 하더라

 

 

 

그 소리에 신나서

 

더욱더 열심히함

 

 

더 세개했는데도 잘 참더라 

 

 

 

마사지 오일만 잇으면 마사지도 깔끔하게 해줄텐데 쩝...

 

 

안마해주면서

 

물어보니

 

 

이건 그냥 일주일에 두번알바고

 

사무직 다닌다고하더라

 

 

 

와 어린나이에 열심히 돈버는구나 대단해 보였음

 

얼굴도 이쁜데

 

참 개념녀네 하면서 칭찬해주니

 

 

또 큭큭 거리면서 좋아함

 

역시 어린여자는 별거 아닌거에도 잘 웃는게 참좋아

 

 

 

고향도 물어보고 이거저거 또 이야기하다가

 

벨 울리더라

 

 

30분 지나서 나가는 시간이라는뜻

 

 

아가씨 열심히 화이팅! 하니

 

오빠 넘 웃겨 짱좋아요~ 하면서 또 까르륵 웃음 

 

그렇게 문열고 나왓다.

 

집에 오면서 참 열심히 사는 여자들 있구나 생각함

 

그리고 

 

지금 와서 주갤에 후기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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