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내가 중딩이었을 때의 이야기
나는 그때 방송부였고
운동은 좋아하지않아서 약골이었다
그래도 마치고 친구들이랑 축구는 했는데
맨날 골퍼였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던와중 학교 양아치 애가 비비탄총을 가지고 정문통과를
하는걸보고 저 미친새끼 욕했는데
걔가 축구하고있는 운동장으로 와서 미친듯이 쏴대더라
비비탄총은 원래 소리가 작지않냐? 사실 태어나서 비비탄총 만진적이 없어서 모름 근데 그때는 소리가 엄청 컷었음
가스총였으려나
뭐 여하튼 그래서 죄다 도망쳤는데
아직도 연락하는 내 친구였던 애가 문구점에가서 리볼버? 사와서 나도 하나 주드라.
그래서 미친듯이 쏘고 놀았는데
그 축구하던 다른 놈들도 비비탄총 가지고 쏘면서 놀았다
그러다가 학교안 경비아재가 와서 뭐라카는데
내가 모르는 어떤 친구가 그 아재한테 총을 쐈다..
그후 존나 튀었었으면 좋았을텐데
내 친구랑 아무도 안 도망가서 버티고있었다.
결국 선생내려오고 교무실감
학주오고 상담각인가 했는데 미친 양아치 놈이 학교 내에서 천장에다 총으로 갈김
내친구랑 나머지 놈들 다 튀길래
나도 튀었고
다음날 3학년 선배들이랑 뭐 뭐 했는데
뭐했는지는 기억안난다.
결론은 다음날 벌점먹고 줏됬었다.
... 별 이야기없다.
그냥 매그니피..뭐시기 보고 생각나서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