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귝인들이랑 산다.
곧 농장으로 갈건데 가기전에 그냥 추억 겸 썰 풀어보려고.
결론부터 말하면 섹스는 안했다.
실망햤으면 보지말고..ㅋㅋㅋ
나는 외국인 셰어룸이라 방에 나빼고 전부 외국인이다.
전에 살던 한국 뉴나들 나가고 난 뒤에는 국적이 독일 레바논 프랑스 멕시코 일본 브라질 영국 네팔..그리고 나.
걍 지금른 전새계에서 온애들끼리 옹기종이 살고 있다.
그 누나들이 떠나기 전 그 중 한 누나와의 썰이다.
우리의 첫만암은 내가 방에 새로 들어온지 이틀째에 성사되넜다.
일자리 구라며 빈둥대던중 저녁쯔음부터 얘네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다같이? 아니 솔직히 말하면 음악 굉장히 크게 틀고 술먹으면서 춤추고 읹아서 술막는 사람도 있고 하여간 굉장히 어수선하
면서 재밌는 분위기였다.
그 누나가나를 처음본 순간이 기억난다.
내가 스무살이라고 말하는 순간 굉장히 놀라며 나에게 그때부터 호기심이 생겼던거 같다.
내가 호주온 기념으로 타투를 한개 했는데 드겅 보면서 아츠겠다며 손을잡고 허벅지를 계속 펴대며 문질렀다.
물론 취해서 그런건 안다.
하녀간 그렇게 둘이 얘기하며너 애들과 파티를 즐기다가 다같이 클럽에 놀러갔다.
클럽이 너무 오랜만이라 못놀거 같다며 아주 걱정을 하던데 막상 가니 완전 물만난 고기마냥 미친듯이 놀더라 ㅋㅋㅋㅋㅋㅋ
누나가 너무 취해서 나보고 자기 신경써달라며 야교를 부렸다.
너가 나 좀 챙겨줘 하며 혀짧은 목소리로 취한채 춤을 췄다.
28이면 많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춤추는걸 보니 세대차이가 좀난다싶긴 했다. 근ㄷ 너무 귀여웠다..
그렇게 우리의 첫만남은 마무리 뒤었고 같이 집가서 잤다. 물론 따로.
그렇게 이틀 장도 지나서 그때부터 누나와 연락을 했다.
같이 밥먹으러 가자래서 밥먹던즁 알게 된 사실인데 그때 그 누나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다음달에 그 남자친구가 온다는 상황이넜다.
내심 아쉬웠더.. 나도 좀 쓰래긴게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다. 근데 내심 아쉬웠던 감정이 들었다. 그때부터 조금 선을 넘지 않아야겠다고 나도 모르게 마름을 먹었나 보다.
그리고 또 그 쥬말에 집에서 파티를 했다.
그땐 같이 실던 프랑스 여자애가 나가서 마지막 송별회 개념으로 파티를연것이었다.
술을 먹기 전에 우나 두명이랑 나가서 술이란 이것저것 사와서 조금씩 먹다가 다른 애들도 서서히 와서 같이 먹고 노는 식이었는데 파티가 시작 될때쯤 여자야들이 엄청 꾸미고 왔다며 누나가 짜증아닌 짜증을 내더라 ㅋㅋㅋ 좀 귀여웠다. 그러더니 옷을 갈아 입고 온다며 갈아입고 왔는데 까만색 쫙 달라줕는 원피스를 입고 나오더라......
놀랬다 너뮤 이뻐서 ㅋㅋㅋㅋ
하여튼 그러다가 재밋게 놀고 있는데 역시 외국은 다르더라 담배 피는 발코니가 바로 옃에 잇는ㄷㅔ 거기서 세커플이 키스를 하고 잇더라 ㅌㅋㅋㅋㅋ
그걸 보며 누나랑 와 야네 쩐다 역시 다르규나 ㄷㄷ 하년서 킥킥대면서 다 술마시고 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