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어이없어서 글쌈.
어제 근무중 부재중 통화3통 옴.
다시 걸어보니 대학동기였음.
근데 이새끼 말하자면 존나 얼탱없는거임.
취직후에 휴대폰이 박살나서 폰 하나할겸 그새끼가 운영하는 폰팔이집 감.
폰 팔아줬는데 명의 좀 빌려달란거임. 공기계 만들어서 개통실적올리고 기계는 중고로 판다고.
예전에 휴대폰 명의 빌려줘서 좆되본적있어서 말해주고 거절.
너한테 신경안쓰고 6개월동안 지가 관리해서 요금납부하고 해지한다함 한 세번거절했다가 친했던 놈이고 설마 피해가 오겠냐며 빌려줌.
몇달 후 보증보험회사에서 전화옴.
97만원 연체 중이라함.
그새끼가 만든 폰이라 연락해서 따짐.
딱 그시기에 이모가 신용카드 발급요청했었는데 거절.
딥빡. 존나 뭐라하면서 처리하라했는데 너는 이때까지 뭐했냐고 역으로지랄떰. 여차저차 정리 끝남.
이새끼 다시안본다 생각했었음.
대학동기들모임에 나가니깐 이새끼한테 당한 애들이 한둘이 아님. 심지어 해결 안된 애들이 수두룩빡빡.
연락 끊고 자비로 해결한 놈도 있음.
근데 이새끼 차도 중형세단으로 바꾸고 결혼해서 애남.
폰팔이접고, 다른데 취직했는데 금방 나왔다함.
나도 결혼하고 임신해서 동기들한테 말하고 다녔는데 이새끼가 어디서 주워듣고 애낳으면 고생이다 너도 이제 시작이다 이럼. 그러면서 50만원만 빌려달라함. 단칼에 거절.
이런새낀데
어제 전화와서 무슨 철판깔았나, 200을 빌려달라함.
지가 은행에서 대출 만료 날짜 안알려줘서 체납되고 연장하려면 원금 30프로 납입해야한다고 지사정 말함.
어이없어서 돈없다 하고 끊음.
이런새끼는 뭔 낯으로 이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