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 초딩때는 핸드폰가진애들이 한두명있을때임
주변친구들이 교회가자고하길래 일찍일어나야하니깐 안간다함
근데 한번와보면 재밋다길래 개무시하다가
이색기들이 존나재밋게놀길래 나도함같이가봄
막상가니깐 별거없는데 걍애들이 집집마다 전화해서 나와서놀자고하는게 귀찮아서 교회오라는거였음..
그래서 다음주에 디즈니만화볼려고 안간다고했는데
시간좀지나나니 갑자기 인터폰이울림
씹고싶었지만 누군지궁금해서 누구세요?라고하니깐
교회선생님이라함ㅋㅋㅋㅋ
오늘왜안나왓냐길래..말길어지는거싫어서 아파서안갓어요하니깐 다음주엔꼭오라함..뭔가 좆같은마음에 다음주도 안갈려고 작정을 한상태서 쭉안갔더니..
이시발놈들이 사람을 바꿔가면서 집으로찾아오는거임ㅋㅋㅋ
존나좆같은데 또그와중에인터폰은 부모님이받음..
그래서내가 나잔다고하라고 계속말하니깐 돌아가더라ㅋㅋㅋ
시발일요일날 아침8시만되면 인터폰이울려서 너무열받아서
그때당시 초딩이라 눈에뵈는게없었음..
벼르고있다가 또울리길래 수화기들고 안간다고시발련아 라고하니깐 당황하길래 곧바로 또찾아오면 죽여버린다함..
그런다음 인터폰안울리게하고 푹쉬는데 이제는 집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존나오라고하는거임ㅋㅋㅋ
그때너무열받아서 또욕이란욕을 다갈기고 전화선뽑음
내가 교회를 처음간이후로 맨날일요일 아침마다 인터폰이랑 전화선뽑는게일이었음..
그일이후로 지금까지 교회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