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놀다가 집갈려고 지하철타러 가던중이었음
자그마한 여자분이 저기요 서점어딘지아세요? 시전함
그래서 난 모른다고함 갑자기 이년이
나보고 스물? 이 ㅈㄹ하는거야 대충 맞다 해줬지
소띠구나 하면서 허리조심해야겠네 집에 술좋아하는분있지?
이때부터 이상한 낌새를 맡음
집에 동전 모으냐? 모은다하니까 뭐 동전에는 나쁜 액운이있다면서
그걸로 치킨을 사먹으러네 ㅋㅋㅋㅋ (속으로 개빠겜 )
그리고 스님들이 집에 방문하면 빈손으로
안나가고 쌀을 들고 나간다고 하대 왜 쌀들고 가냐하니까 쌀에도 안좋은 기운이 있다면서 그걸 해소시켜준다나 뭐래나
암튼 그걸 명목으로 학생도 나같은 사람 만났으니까 베풀어야 된다면서
시원한 음료수 대접해달라는거야 ㅁㅊ ㅋㅋㅋㅋ 내가 돈없다했는데
그년이 커피숍으로 들어가는거야 ㅋ 가면서 어디절 다니냐 물어보니
미륵부처의 절 서 있는 부처님 아냐 이 지랄하길래 바로 눈치까고
커피숍 입구에서 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도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