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고 18살에 공학다녀
앞서 말하지만 경험은 없어 막 혼자는 많이하긴하는데.. ㅌㅋㅋㅋㅋ
저번에 여기서 비슷한썰 봐서 나도 생각나서 올려
이게 성희롱인가? 성추행인가
간단하게 말할겝 이건 저번 8월? 여름쯤이었고
우리학교는 꼴통까지는 아닌데 되게 자유분방한 느낌이야 ㅋㅋㅋ
그래서 되게 애들이 활발하고 그런데, 유독 조용하고 되게 그런 애있잖아 성격 좀 모나고 그래서 애들한테 좀 소외당하는? 여튼 그렇게
가까이가고싶지 않은애가 있었어 근데 걔가 내 짝이 된거야
물론 나한테 피해는 주지 않으니까 뭐 한달만 버티자 하고 지냈지
근데 짝 하고 한 이틀됐나 내가 너무 졸려서 수업시간에 잠깐
자다가 살짝 깨서 몽롱한상태로 그대로 엎어져있었어 엎드려서
근데 갑자기 내 가슴쪽을 뭔가 건드리는것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뭐지 하고 있으니까 뭔가 딱딱한걸로 꾹꾹 찌르는듯한 느낌이들었어
그래서 살짝 보니까 얘가 막 대놓고 그러는건 아닌데
자기가 들고있던 펜으로 내 가슴을 건드리고 있는거야
솔직히 처음엔 불쾌했는데 나중에 가서는 좀 설레기도 했어
그래서 괜히 몸을 좀더 그쪽방향으로 틀기도 해주니까
내가 곤히 자는것같아서 펜 놓고 손으로 가슴 한번 주무르고
급하게 손 떼더라 ㅌㅋㅋㅋㅋ 들키면 진짜 학교에서 끝이니까
그래서 얘랑 짝인동안에는 항상 나는 엎어져있는시간이 많았어
왠지 싫지는 않아서 ㅋㅋㅋㅋ이렇게 말하니까 나 진짜변태같다
맨 뒷쪽 창가자리였거든 그래서 얘도 갈수록 좀 대담하게 하긴하더라
가끔 짧치입고온날에는 허벅지 쓰다듬기도하고
내가 가끔 일부러 뒤척이면서 치마 살짝 들어서 다리 꼬면
엄청 어쩔줄몰라하는게 ㅌ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에 남아
뭐 항상 이짓거리반복하다가
짝 바꾸니까 뭐 아무것도 없었어 ㅇㅇ 그냥나는 되게
좋다면 좋았을 추억이야 ㅋㅋㅋㅋ 뭔가 쓰고나니 웃기네.. 별거아니였고
그때 남자친구도 있었는데 뭔가 죄책감들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
이런걸 잘 못써서 ... 쓰다보니 길었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