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도 들으면서 진짠지 아닌지 몰르니까
걍 재미로 읽을사람만 와서 봐라 ㅇㅇ
내가 일했던 가게에 자주오던 사람이었는데
나이는 30대 초반이었고 집이 존나 잘살았음.
이름들으면 아는 식품회사 부사장의 아들인가었는데
내가 일하는 곳이.. 불법이라 말하기 쫄리는데
성매매업소 이딴거아니고 걍 말하자면 도박장같은거였다.
가게 사장도 젊어서 꽤 친해보였는데
한창 자주올때 내가 존나 수발 잘들어서 좀 친해졌었음.
그러다 같이 담배도피고 몇번은 취한채로 와서
단골들이랑 노가리까는데 그때 얘기하더라
돈많은 사람은 진짜 연예인이랑 노는듯
아이돌이랑 사진찍은거 보여줬는데 여아이돌아니고
그냥 우리도 이태원클럽이나 가로수길 존나짱박혀있으면
가끔 쌩얼로 한번쯤 마주칠법한 남자연예인들ㅋㅋㅋㅋㅋ
첨엔 나도 허세부리는줄알았는데.. 연예인도 많이알고
홍대에 술집하는 젊은 사장들이랑도 친하더라.
암튼 서론이 너무 길었고
그 형님? 이라해야되나 암튼 형님이
요즘도 하나 그 예능있잖아 기자들나와서 하는거
거기에 언급된 여자아이돌 얘기를 했었음
난 들으면서 뻥이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집에서 티비보다가
그 형님이 했던얘기 나오는거보고 시발 온몸에 소름돋더라
s라고 할게. 그 s가 몸매 존나좋고 신인은 아닌데
그렇게 막 최강잘나가는애도 아님.
근데 아이돌들은 작곡가들이랑 엄청 친하면 좋다매
그래서 작곡가들이 여자연예인들이랑 존나사귄다며
암튼 그 s를 이 형님이 어쩌다 알게됐고 사귄건 아니고
몇번 술먹다가 한번 잤나봐
잠깐 연락하던 사이였는데 연락할때 s가 남친이 있었나봄
걔가 작곡가였는데 웃긴게
같은 그룹에 다른멤버도 그 작곡가랑 사귀는지
너무 친해서 짜증난단 얘길 s가 했다더라.
난 가게에서 걍 시다바리여서 귀쫑긋하고 안듣는척 들은거라
중간중간 끊겼는데 대충 저런내용이었음
들으면서 와..저새끼 존나 허세 노답이다 소설쓰네 이랬는데
ㅅㅂ 찌라시가 진짜 잇을줄이야
뭐 그것도 정확한건아니지만..
근데 s 몸매가 존나 쩔고 그 엉밑살? 거기가
통통한 여자를 그 형님이 존나조아하는데 걔가 그게 쩐다더라..
뒤에서 박을때 오진댔음. 열라게 자고 다닐텐데도
엄청 쪼인다고 하는데 가슴도 참젖 ㅆㅅㅌㅊ..
시발 얘기들으면서 갑자기 내인생 존나게 현타오더라..
이거말고도 잤던 여자들 얘기 존나들엇는데
클럽에서 만난 여자랑 화장실에서 한 얘기
뭐 친구 동생 여고딩 따먹은 얘기 등등 많았는데
내...얘기였으면 ... 좋겠다 ....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