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생활을 군인 콘도에서 했다. 말이 콘도지 성수기때는 앞에 바다도 있겠다. 그냥 군인가족 아무나 예약하거 친구끼리 혹은 지인끼리도 자주 오는데 해수욕장이다 보니까 그냥 해양리조트 느낌이다. 여름엔 옆에 민간 해수욕장에서 바나나보트를 운영하는데 병사들이 부표 설치도 도와주고, 우리 콘도 손님이 타고 싶다고하면 예약도 받아주고 해서 종종 바나나보트를 태워준다.
그 날도 2명 자리가 빈다고 타라 그래서 나랑 최고참 선임 두명이 탔는데 내 옆에 선임이 타고, 내 앞엔 남자 그 남자 옆 즉 내 대각선 위로는 여친이 타고있었다. 그런데 바나나보트는 기본자세가 엉덩이를 쭉 빼고 손잡이를 잡고 납작 엎드려야한다.
그러고 대기하는데 내 대각선에 있는 여자가 바지를 짤과 비슷한 좀 더 헐렁한 팬츠를 입은것이다!! 그 거뭇 거뭇한거!! 까만거!! 까만거+!!! 타짜 고니가 빙의된듯 속으로 소리치면서 초 집중하는데 그걸 내 옆의 선임에게도 알려줬다..
"김병장님 바로 앞에 여자 ㅂㅈ보입니다!"
"헉 진짜네!!"
아직 출발도 안했는데 바람에 날려 언뜻언뜻 보이는 저것..
거뭇거뭇한 대음순을 지나 소음순 그 갈라진 계곡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게 대수랴.. 대음순과 털 몇가닥 만으로 이세상 어떤 자극보가 큰 자극을 느꼈다.
그런데 바나나보트가 출발하자 바람이 세지고 커브를 틀자 바지가 더욱 세차게 날려 아예 안감이 뒤집혀 밀려난것이 아닌가!!! 이렇게 가까이 생판 모르는 여자의 ㅂㅈ가 적나라하게 노출되어있다.
그 계곡은 바닷물을 맞아 반짝이고, 사타구니를 지나 위에 항문까지 적나라하게 보였다. 바나나보트가 커브를하거나 속도를 올릴때 바닷물과 바람이 세차서 고개를 숙여야 하건만 바닷물이 뺨을 때리거 눈에 들어가던말던 따가운지도 모르고 그 황홀경에 젖어들었다.
선임 역시 바로 앞에 있는 여자의 ㅂㅈ를 구경하느라 초 집중하고있는 상태.. 그 때 보트가 급커브했다.이땐 일부러 배를 반쯤 뒤집기 때문에 커브방향줄은 전부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를 잘 알고 있음에도 집중하느냐고 손잡이를 놓칠뻔 했다.
커브방향은 내선임이있는 줄이었고 자연히 그 앞에있는 여자도 떨어지게 되었다. '아 시바 보지보느냐고 자세도 못 잡고 떨어질 뻔 했네 ㅋㅋㅋ 그나저나 김병장님도 으지간히 집중했나보네 ㅋㅋ'
그렇게 키득거리고 있는데 선임이 물속에서 쑤욱 올라오자 말그대로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
급커브하면 안넘어가려고 몸을 웅크리기 마련인데 선임이 ㅂㅈ 보느냐고 끝까지 고개를 안숙이고 넘어간것ㅋㅋㅋㅋ 앞에있는 여자는 바나나보트가 처음인지 안떨어지려고 발버둥 치다 고개 들고있는 선임 얼굴을 빡! 밟고 잠시 올라왔다 다시 떨어졌다ㅋㅋㅋㅋㅋ 쑤욱 올라오는데 쌍코피가 주륵주륵 ㅋㅋㅋㅋㅋㅋ 아 보자마자 너무 웃겨서 제대러 말도 못하는데 선임은 코피난것도 모르고 "아야.... 아야...." 이 지랄만 계속하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