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지잡대 자퇴한 엠생인데
여사친중에 얼굴이든 몸매든 종합적으로 외모는 ㅍㅎㅌㅊ치는 여자애가있거든
걔가 공부는잘해서 이대갔어 편하게 이대녀라고 부르겠음
나랑걔랑 남자한명여자한명 이렇게 넷이서 만나기로했는데
나랑 그 이대녀랑 먼저와서 카페에서 나머지 둘을 기다리기로했다.
근데 이 씨발새끼들이 드릅게안오더라
그래서 나랑 이대녀랑 어색하게 앉아잇다가
내가 "야 우리 숫자야구 할래 ?" 라고 개드립침
근데 이년은또 ㅇㅋ하더라
그래서 영수증반짤라서 서로 네자리숫자를 정했다
※여기서 숫자야구가 뭔지모르는애들은 네이버에 검색해서 룰보고와라
아무튼 내가 선공이였는데 무슨생각으로 그런건진 아직도 모르겠다
아마 아무생각없이 뱉었을꺼야
내가 "6974"를 뱉어버린거다
근데 그 이대녀는 6974뜻을 모르는지 그냥넘어가더라
상황이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내가뭔짓한지도 못알아차리다가
몇초뒤에 내가 6974를뱉은걸 알아차리고
숫자야구는 안중에도없이 '얘가 6974뜻을모르는건가 .. 아니면 알면서 모르는척 일부러 넘어가는건가' 등등 오만생각이 다났다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공부만한애라서 6974모르는범생이
.. 일거라고 최면중이다
그 이대녀랑은 아직도 잘연락하고 지내는데
가끔 내가 6974 드립친건 가끔생각난다
나랑 제일친한 부랄친구들한테도 이썰은 안풀었어서
내지인이 이썰을봐도 나인지 모를듯 ㅎㅎ
- 3줄요약 -
1.여사친이랑 숫자야구함
2.내가선공인데 "6974"로 공격함
3.여자애가 6974의미를몰라서 그냥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