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편의점 아니고
주말 오전은 점장 딸래미(18살), 주말 오후는 점장(아줌마)
평일 오전은 20대로 보이는 ㅆㅅㅌㅊ여대생, 평일 오후는 내가 알바했다.
그러니까 나만 남자고 나머지는 다 여자였다.
항상 여대생이랑 교대 하는데 오늘은 점장이 있더라?
그래서 인사 드렸는데 표정이 좀 뭔가 안좋더라.
창고에서 좆븐일레븐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는데
일베씨 뭐 잘못한 거 없어?
라고 물어보더라고.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cctv 촬영기록을 보여주더라
이때만 해도 내가 어제 계산을 잘못했나?
이런 생각이 들음.
편의점 의자에 방석이 있거든?
여대생이랑 교대하면 거의 매일 그 방석에 코박고 냄새 맡았다.
그걸 틀어주더라
순간 머리속이 하얗게 되면서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억울한 거 있으면 변명 해보라고 하라는데
아무 생각이 안 들어서
알바비는 내일 계좌로 줄테니 관두라고 함ㅋㅋㅋ
그래서 네... 하고 근무복 벗고
지금 방구석 들어왔다
시발 한달만에 짤림
자살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