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살 이마트 알바할때 만났던 포도녀와 순두부 여사님 썰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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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살 이마트 알바할때 만났던 포도녀와 순두부 여사님 썰 - 3

링크맵 0 1,213 2020.03.19 11:39

야 너네가 글 재밋다고 빨리쓰라고 해주니까 일하는데 집중이 안되더라 ㅋㅋ

 

계속 이어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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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는 모쏠이었고 여자집 방문은 두부누나 집이 처음이었다. ㅋㅋ

노래방에서 두부누나의 시그널은 남동생-남중-남고 테크에- 대학교에서 남자동기랑만 놀다가

바로 군대간 내가 보기에도 이건 100% 내 아다 떼는 각이었다. 

 

편의점에서 물이랑 캔맥 과자 살때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으로 포도가 문자로  

'오빠 ㅋㅋ 오늘 재밋었다. 그리고 ㅋㅋ 뜨거운밤 보내라 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문자가 와서 '그런거 아니거든 ㅋㅋ 잠이나자라' 이런식으로 답장 보내면서도 

아.. 내 짐작이 틀린게 아니구나. 스물둘에 드디어 아다 뗀다고 ㅠ.ㅠ 확신을 가졌던것 같다 ㅋㅋ

 

편의점 나와서 두부누나가 슬쩍 팔짱 낄때 내가 너무 긴장되니까 한겨울에 날씨가 추워서 떨리는 것처럼

이빨이 딱딱 부딪히며 떨리기 시작했고 심장 뛰는소리가 내 귀로 들리는것만 같고 걸음도 팔과 다리가 같이 앞으로 나가고

두부누나가 뭔가 이상해서 나 보더니 ㅋㅋ 누가봐도 개 긴장빨았는데 아닌척 하고 있는게 보이니까 푸하하 웃으면서 

능글맞은줄만 알았더니 이런면도 있냐면서 귀엽다고 양손으로 볼 좁혀서 잡는데 개 설레서 입으로 심장 튀어나올뻔 ㅋㅋ

 

그렇게 새벽 밤공기가 낮게 깔린 야심한 시간, 어두운 가로등 불빛만 조용히 길을 밝히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마주보고 내 양 볼을 감싼 채 나를 올려다보는 이 누나랑, 나이차가 10년 넘게 난다는것도 잊은 채

순간 누나가 너무 귀엽게 보여서 ㅋㅋ 뭔가 스킨십 진도를 나가야 했는데 ㅋㅋ 그런것도 모르고 그냥 보고만 있었따 ㅋㅋ

 

짧은순간 누나도 내가 뭔가 해주길 바라는 눈치였는데 내가 쑥맥처럼 가만히 눈만 보며 긴장해서 있으니까 ㅋㅋ

다시한번 빵 터지면서 허리 굽히고 무릎잡고 웃었다ㅋㅋ 나도 아 뭔지 알겠는데 이런 내가 싫고 좀 창피하기도 하고 쑥쓰럽고 

복합적인 기분이 되서 아 누나 미안해요 아니 미안한건 아니고 아 근데 뭐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잘 몰라요 ㅋㅋㅋㅋ 이러고 있으니까 

누나가 웃으며 정면으로 안기더니 까치발 들고 입술에 키스해줬다. 

 

스물두살, 12살 연상과 했던 내 첫키스였다.

 

누나의 작고 촉촉한 입술이 내 입술에 닿았다. 속으로 우와아아아 좆됐다 이러며 눈도 못감고 있는데

누나가 팔로 내 목을 부드럽게 감쌌다.

옷에 배인 약간의 음식 냄새 사이로 누나가 좋아했던 엘리자베스 아덴 향수의 시원한 풀향기가 느껴졌고

살며시 내 목을 감쌌던 부드러운 팔과 머리를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길은 뻗뻗하게 굳어있던 나의 몸에 힘을 빼주었다.

그대로 누나에게 입술을 맡긴 채 영원같이 느껴졌던 찰나의 첫 키스를 했다. 

 

그리고 내가 호흡조절을 잘 하지 못해 숨이 막혀서 입술을 떼고 막 숨을 몰아쉬었는데 ㅋㅋ

그걸보고 누나는 또 빵 터져서 같이 웃었다. 그리곤 여운이 남아 누나를 정말 꽉 안아주었는데

그때서야 내가 풀발기 상태였단걸 자각했다. 놀라서 뒤늦게 엉덩이를 쑥 뒤로 뺐지만 이미 나의 존슨은 

핫팬츠만 입고있던 누나의 맨 허벅지를 쿡 찌른 후였고 누나도 움찔하며 눈이 동그래짐을 서로 느꼈다.

 

그렇게,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갓 첫키스를 선사한 열두살 연상의 여자와,

엉덩이는 뒤로 쭉 뺀 채 민망함과 흥분 설렘 창피가 뒤섞인 복잡한 표정으로 잠깐 포옹을 하다

서로 손을 꼭 잡고 말없이 누나의 자취집 계단을 함께 올라갔다. 키스할때 잠깐 내려놨던 물과 맥주, 안주 봉투는

그대로 골목에 팽개쳐놓았다는 것을 누나도 나도 까맣게 잊은채. ㅋㅋ

 

누나집 원룸은 작고 아담했지만 전체적으로 노란 톤의 색감과 작은 장식품들로 소박하게 꾸며져 편안함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시원하고 쾌적했다. 월세에 전기세가 포함이라 마트 출근할 때 에어콘을 켜놓고 나간다고 했다 ㅋㅋ

 

신발장에 서서 잠깐 집을 둘러보다 누나를 봤는데, 가로등 붉은 불빛에서와 달리 밝은 형광등 빛 아래

약간 상기되어 발그스름하면서 쑥쓰러워 하면서도 뭔가 기대에 찬 채 나를 올려다보는 누나가 참 이뻐보였다.

나도 모르게 누나를 끌어당겨 꼭 안았고 잠시 후 우리는 어느 영화에서 보던 것 처럼 신발장에서부터 키스를 하면서 

누나의 침대로 서서히 갔다. 

 

극도로 흥분한 나는 거칠게 누나에게 키스를 퍼부었는데, 처음이라 잘 못해서 내 앞니가 한번씩 누나 앞니와 딱 딱 부딪혔다 ㅋㅋ

누나는 키스를 멈추지 않으면서 웃으며, 내 눈을 보며 천천히... 부드럽게... 라고 속삭였다.

나는 이성과 야성 사이의 얇은 외줄을 아슬아슬 위태롭게 타며 누나와 짙게 뒤엉키기 시작했다.

정신없는 와중에 손은 누나의 귀로, 목덜미로, 가슴으로 서서히 내려갔고 

체형에 비해 큰 가슴을 천천히, 부드럽게 만졌다. 

 

첫 느낌은 티셔츠 안에 속옷이 느껴져서 딱딱했던 것 같다. 나는 천천히 누나 가슴을 어루만지다가

티셔츠 속으로 손을 넣었고 가슴으로 가기 전 너무나 부드러운 배의 촉감과 통통한 뱃살을 손등으로 스치며

난생처음 여자의 부드러운 피부를 즐기기 시작했다. 

 

브래지어 밑으로 손을 넣자 생각보다 컸던 가슴이 내 손에 조금 넘치게 느껴졌다.

딱딱하게 솟아있었던 유두와 소름돋은 듯 살짝 나와있던 큰 유륜이 내 손바닥에 닿자 누나는 이를 물고 참았던

신음을 아흑 하고 내뱉으며 허리를 활처럼 뒤로 꺾으며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누나... 진짜 섹시해요. 

진짜? 

네... 미치겠어요.

... 옷 벗겨줘.

 

자신감이 생긴 나는 누나의 티셔츠를 천천히 벗겼다.

짐작보다 큰 누나의 가슴골이 브래지어 위로 솟아있었고 얼굴을 가슴 사이에 뭍고 누나의 체취를 맡았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나를 더 꽉 안아주는 누나를 보자 너무 흥분되었고 나도 옷을 벗으려 하자

누나가 벗겨주겠다며 내 티셔츠를 위로 올렸다.

누나도 대충은 알고 있었겠지만 수영선수 생활과 갓 전역 버프로 단련된 내 몸을 직접 보자 누나는 잠시 작품 감상하듯

내 몸을 어루만졌고 남자 몸 섹시하다고 느낀것 처음이라며 티나게 좋아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리곤 나를 거꾸로 눕혀서 가슴과 배에 얼굴을 파뭍고 혀로 몸의 윤곽을 핥아주었다.

 

누나 안되요 땀냄새 날꺼에요

그게 더 좋아 

 

누나에게 몸을 맡겼고 나 역시 신음이 새어나왔다.

누나는 스스로 바지와 브래지어를 벗었고 자신의 가슴을 내 가슴에 닿게해서 젖꼭지가 느껴지게 하거나 

내 입에 스스로 넣어서 내가 가슴을 빨 수 있게 하며 나를 미친듯이 자극했다.

 

누나가 내 위에서 나를 탐닉할 때, 나도 무릎을 세워 누나의 보지를 꾸욱 누르니 하윽 하고 신음하며

내 가슴을 손톱으로 꽉 쥐었다. 가슴의 통증과 누나의 거친 숨결 그리고 무릎위로 느껴지는 팬티의 축축함이 어우러졌다.

누나의 약간 쳐졌지만 큰 가슴과 우뚝 솟은 젖꼭지, 둥근 유륜을 부드럽게 쓰다듬기도 하고 꽉 쥐기도 하고 

손끝으로 살짝 비틀기도 했고 엉덩이와 허벅지를 쓰다듬고 찰싹 때리기도 하면서 ㅎㅎ

처음보는 여자의 육체를 마음껏 맛보고 즐겼다.

 

누나의 신음이 절정에 달할 때 쯤, 누나는 급한 손놀림으로 내 벨트와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나는 약간 창피함에 팔을 눈 위에 두고 천장을 본 채 누워있었는데

누나는 검은색 드로즈 팬티 위로 솟은 내 자지를 보며 잠깐 만지는가 싶더니 이내 팬티까지 벗기려 했고 나는 허리를 들어 도와주었다.

 

팬티를 다 벗기지도 않고 무릎에 걸쳐놓은채 누나는 한손으로 굵은 핏줄이 솟아난 내 자지를 잡고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었다.

나의 입에선 억눌린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리곤 서서히 손 위로 튀어나온 귀두를 누나의 혀로 가져갔다.

 

나는 급히 누나를 제지하며 말했다.

누나 땀냄새 날꺼에요. 샤워하면서 계속해요.

 

자 같이 씻고오자. 씻고 여유날때 다시 쓸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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