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만나기로하고 가을저녁때 학교앞으로 픽업가서만남
난 뭐 아무렇지 않았는데 그애는 멀리서부터 엄청 긴장하고 떨렸었다더라
그렇겠지 얼굴도 모르는 아저씨를 만날려니 궁굼하기도하고 무섭기도 했겠지.
아무튼 학교앞에서 만나서 내차로 학원까지 바라다줌.
근데 학교에서 학원까지는 10분도 안걸리는 거리고 학원시간까지는
1시간 남아서 차에서 얘기함
(참고로 난 아무한테나 반말안함.우리회사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잠깐 알바한 20짜리한테도 존대말써줌)
섹파는 키도작고 157이라나? 슴도작고 막 이쁘진 않아도 귀여움
하긴 나같은 40대가 10대후반 20대초반애들이랑 말섞을일이 별로 없으니
내친구들이나 아는형들 자식들은 커봐야 초딩고학년이고 근처 환경에서 여고딩또래애들이랑
말섞을일이 별루 없었으니 그냥 그또래애들은 다 걍 귀엽지.
암튼 걍 차분하게 야한얘기는 따로 안하고 걍 평범한얘기 주고받다가 수줍어하는게 귀여워서 볼만져주니까 수줍어하드라
난 섹파얘기하고 자기 성욕쩐다길래 좀 그래도 쎈척하거나 노는애들처럼 굴거라 생각했는데
얼굴보면서 눈마주치면서 마냥 귀여운조카보듯이 조근조근 얘기하다가 애가 경계심이 풀린거같길래 장난치다가 손에 반지가 있길래
뭐냐고 물어보다가 자연스럽게 내가 손을 잡고 얘기함.
그래서 손잡고 한10분정도있다가 내가 전여친이랑은 섹스하자는 신호가 깍지낀상태에서 손가락하나만 빼서 상대 손바닥긁으면 하자는
신호였었다고 얘기해주면서 어떻게 하는지 알려줌.
그랬더니 거기서 하자는 소리였다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면서 나를 못처다보는거...
장난이라고 난 무조건 너가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한다 안심시켜주고 학원시간때문에 첫날은 서로 친해지는 과정으로 생각하자면서
언제든 부담스러우면 안봐도 된다고 안심시켜주고 난 집에옴
근데 갑자기 카톡이 오는데 아까 손잡고 얘기할때 그것만으로 젖었다고 팬티 젖은거 사진찍어서 보여줌.
막상 만나서는 수줍어하던 걔가 맞나? 생각들정도로 애가 생각보다 야함.
보지까지 다 보이게 찍은건 아니고 팬티내려서 안쪽에 젖어있는 사진이었음.
그거보고 나도 꼴린다니깐 자기한테도 보여달래서 걍 팬티위로 꼴려있는거 나도 보내줌.
이거 쓰는거 은근히 빡세네
다음편엔 진짜 진도나가는거 써볼께요.
지금 얘말고도 오픈쳇으로 만난 애없는 유부도 있었는데 쓸까말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