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애기들
난 42살 미혼아재이고 180cm 71kg 걍 조금 동안소리듣고
10대때부터 여친들은 꾸준히 있었고 30대중반에 결혼하려던 여자랑 잘 안되고 걍 혼자 솔로로 지냄. 작년까진 띠동갑여친 있었으나
여친 바람나서 헤어짐.
20살섹파는 말그대로 올해 20살 2001년생.
일단 작년에 띠동갑여친이랑 헤어지고 걍 심심하던중에 카톡 오픈체팅이 있다는걸 알게됨.
걍 동네이름 설정하고 아무나 들어오라고 걍 아무말이나 하자고 써놓고 방개설해놈
오픈체팅해본애들은 알겠지만 남자가 여자인척하는 넷카마? 이런
쓸데없는 애들이 많다는걸 알게됨. 몇번해보니 거르게 되더라고
근데 어느날 갑자기 체팅방에 온애가 막 자기얘기를 하면서 고민이 많다고 해서 들어보니 나랑 같은지역(차로 20분거리)에 살고 작년에 19살 고딩. 근데 고민이 자기가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선 범생이미지
인데 사실은 성욕이 너무 많아 거의 매일 자위를 한다고함.
그때까진 걍 아무말없이 들어주기만하고(하도 장난치는 넷카마들이 많아서...
한 일주일을 대화만함. 여자맞는지 고딩맞는지 검증안하고 하는얘기에 맞장구만 쳐줌.나도 일도하고 해야하기때문에 무의미하게...
어느날 갑자기 자기 교복입고 찍은사진을 전송함.
근데 막 이쁘진 않아도 나름 순진하게 생기고 조금 마른 여고딩이 맞음.그러면서 자기 고민이 성욕때문에 미치겠는데 섹스는 해보고싶고 자지도 빨아보고싶고 보지도 빨려보고싶고 막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공부도해야하고 남친사귀면 남친이 매일 하자고할까봐 겁나고 공부할 시간뺏기고 섹스했다고 소문날까봐 남친은 안만들고 싶다고함
실제로 고1때 남친사귄적이 있었는데 키스하고 가슴까지만 허락했고 자꾸 연락오고 만나면 자꾸 할려고하고 공부하는데 방해되서
헤어졌다고했는데 섹스못해본게 너무 한이라고
그러니까 공부도 잘하고 그런 범생같은아인데 성욕은 많고 남친만나서 시간뺏기고 공부방해되서 안만나는데 또 남자랑 해보고싶은
그래서 섹파같은 남자만 있으면 되겠다 싶어서 나한테 톡했다함
근데 나랑은 나이차이가 20살이 넘게나는데 왜?? 이러니 걍 또래들은 섹파하면 자꾸 귀찮게 할꺼같고 또 자기는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자도
어떤지 궁굼하고 또래는 주변에 건너건너 소문날수도 있고해서
나이많은남자가 경험도 많고 그래서 잘할꺼 같기도하고 경제력도
있고 뭐 그런얘기를 쭈욱하다가 내 조건이 맞는다면서 한번 만나고싶다함.
그래서 둘이 만나기전에 한가지 약속했다.
첫째 둘다 서로 만나보고 둘중에 한명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바로 끝
둘째 나한테 마음이 열릴때까지 손대지 말라는것
셋째 마음에 들면 그때 개인번호랑 카톡 오픈하는것.
이렇게 정하고 작년 가을에 첨 만남
너무 길어서 한번에 안되겠다.
다음썰은 만나서 섹파까지 된 과정을 자세히 쓸께요.
모두들 즐섹하시면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