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조옷같이 생겼다.
내 머리는 최소 50대 아재급으로 탈모가 왔고, 면상은 911테러당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준다.
광대는 무슨 코보다 높다. 입은 튀어나와서 금붕어 입을 보는것 같고, 코는 높이가 1cm정도에 부피도 작은데 구멍만 지름 1.5cm는 되는거 같다.
난 정말 조옷같이생겼다. 거기에 대두다.
머리통 시발년은 얼마나 더 커질려고 하는지 매년 부피가 0.2^3cm식 증가한다.
단순히 다른사람과 뼈 몇개의 크기와 부피가 다를 뿐인데.. 선천적으로 피부에서 화산이 폭팔할 뿐인데.. 근데 왜이렇게 조옷같을까..
167/82. 내 키와 몸무게다.
내 몸에 이목구비와 목 은 존제하지 않는다.
턱은 튀어나와서 고대 이집트 가면 턱부분을 붙인거같다.
아니 사실은 더 심하다. 차라리 이집트 가면이였으면 좋겠다.
난 사실 턱이 하나가 아니다. 쓰리턱이라고 들어봤나?
투턱도어니고 턱살이 세겹으로 겹쳐서 3개의 산맥을 이룬다.
피부색은 거의 아프리카 원주민급이다.
내가 지나사면 사람들은 웃으면서 "방금 지나간 제주도 흑돼지 봤냐? ㅋㅋ"라며 날 혐오한다.
학교생활은 거의 지옥이다.
내 주변 1m안으로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다.
나와 짝이된 애는 다들리게 애들한태 자기가 내 냄새에 질식사 할 수도 있다라거나 나에게 강간을 당하고 토막살인 당한다던가 개 씹소리를 한다.
그리고 책상을 꼭 2cm땐다. 이건 거의 모든 애들의 공통이다.
근데 가장 ㅈ같은건 밥먹을때랑 조별활동 할 때이다.
우리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근데 보통 식당에 가면 테이블이 조오오오오옷나 길게 뻗어있고, 의자수도 여러개이다. 분명 날 엿먹이려고 만든것이다.
난 거의 맨 끝에 앉는데 내가 앉는 자리를 애들이 기억한다음 그 주변으로 의자 5개 거리정도에는 다가오지 않는다.
그러곤 동물원 우리 안의 동물을 처다보는 것처럼 날 관찰하고 누가 더 내 외모를 ㅈ같이 평가하는지 놀이를 한다. 참 ㅈ같다.
조별활동 조를 정할때 나만 못정하거나 나만 마지막으로 남는다. 이건 100퍼다. 나는 초딩때부터 당해와서 이제 내성이 좀 있지만 처음 이런거 당하는 애들은 개쪽팔리고 좆같을 것이다.
그럼 마지막으로 남은 나를 다른 조가 대려가기 위한 혈투를 진행한다. 바로 부모잃은 가위바위보 이다.
그 가위바위보에서 진 아이는 자기 조원들한태 구타와 욕설을 먹으며 약 3일간 좆찐따가 된다. 그래서 아무도 가위바위보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럼 내가 더 ㅈ같다. 왜냐면 몸은 좆나뚱뚱해서 개무거운데 이 무거운 살덩어리를 들고 계속 서있어야한다.
그리고 왠지모르게 민망하다.
학교생활 뿐만이 아니다.
일상생활은 더욱 조옷같다.
우선 학교가는데 남들보다 시간이 2배 이상이 걸린다.
왜냐면 나는 300m정도 걸으면 내 몸의 에너지를 거의 다 소모하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 참고로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내 집에서 약 1km정도 떨어져 있다. ㅈ같다. 시팔.
그리고 난 목욕할때도 지옥이다.
일단 목욕중 비누를 떨구면 줍지를 못한다.
목용중에 비누를 떨구는게 이상할 수도 있지만, 손가락이 짧고 손이 뚱뚱하면 미끄러운 비누를 잡기 힘들다.
만약 떨군다면....
내 배에 가려져 바닥은 보이지 않고, 주우려고 머리를 숙이면 균형을 잃고 주저 앉는다. 그래서 요즘은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샴푸로 몸을 씻는다.
그리고 난 생각을 하고 몸을 움직이려면 약 1초정도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즉 남들보다 움직임이 느리고 둔하다.
셔틀런은 5개 이상 뛴 적이 없다.
또 거울을 보면 내 조그만한 눈은 썩는다.
내 혐오스러운 얼굴을 보는게 괴롭다.
날 보는 사람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것뿐이 아니다. 좆은 진짜 1cm이다. 진짜로 개짝다.
매일 소변볼때 불편하다. 그리고 성욕은 없고, 발기는 안된다.
아마 좆으로 갈 영양분이 다 살로 간것 같다...
솔직히 이 조옷같은 얼굴과 몸을 갖고있는 난 얼마나 불행하겠는가. 지금까지 자살 안한게 다행이다.
그리고 대가리는 존나큰데 들은건 없다.
8등급 이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냥 내 얼굴도 터지고 인생도 터졌다.
난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된다.
나 이제 어떻게하냐?
아직 이야기는 많지만 쓰기 힘들다. 양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