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여친이랑 아다 뗄뻔한 썰 1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중3때 여친이랑 아다 뗄뻔한 썰 1

링크맵 0 884 2020.03.18 00:15

음슴체 쓰겠음

지금으로부터 약 2년전, 그러니까 내가 중3때 있었던 일임

(이제 고3되는데 여기 어제 발견해서 썰 5시간 보다가 이거 쓰고있음 병신ㅇㅈ?)

믿기지 않겠지만 나한테는 여자친구가 있었음

나는 178에 몸무게 80 쫌 넘고 초딩때 아빠가 호주에 사는 고모집으로 보내버린 탓에 영어 쫌 하는거 말고는 잘하는게 하나도 없는 돼지였음

그에 반해 내 여친은 키160 몸무게 46에 얼굴도 쌍커풀은 없지만 큰 눈에 얼굴도 하얗고 이쁘장해서 남자얘들이 일부로 장난걸고 하는 ㅅㅌㅊ였지

1학기때는 얘랑 하나도 안친하고 말몇번 안섞은 사이였는데 엄마의 강요로 우연히 다니게 된 과학학원 방학특강에 그얘도 다니고있어서 대화 몇번 하다가, 말도 꽤 잘통하고 해서 점점 카톡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됐음

그렇게 나는 얘한테 호감을 품게됐고 (사실 예쁘면 다 좋아함) 그얘가 롤을 시작했는데 쪼렙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당시 골론즈였던 나는 알려준다는 명분으로 pc방 데이트를 신청했지

다행히 결과는 ok여서 pc방에서 롤 3시간에 컵라면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냄

(라면 사준다길래 거절안하고 얻어먹음 김치남 ㄱㅊ?)

피씨방 데이트하고나서 나름 매너남인척 하려고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했는데 얘가 싫은티를 안내는걸 본 후로 얘도 날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됌

그리고 일주일뒤, 그러니까 개학 전날에 나는 모쏠답게 카톡으로 고백을 했고 다행히 사귀게 됐음

사귀게 된지 한달정도는 학교에서 자리도 내 옆분단 대각선쪽 앉게 되고 학교끝나고도 매일매일 1~2시간씩 주로 아파트 계단이나 공원에서 데이트하고 가끔 여친집이나 내집 비면 집에서 있었음 그리고 매일매일 카톡도 거의 3~4시간 했으니 함께한 시간이 많을수록 여친이랑 가까워지는것도 빨랐음

그리고 데이트장소 특성상 단둘이 있을때가 대부분인데다가 여친이 날 진짜 좋아했던건지 내가 스킨쉽하면 부끄러워하면서도 다 받아줘서 사귄지 1달밖에 안된 중3인데 진도는 가슴이랑 엉덩이 만지는것까지 나갔음

아 나는 얘가 첫여친이고 여친은 여러번 고백받아서 사귀긴 했는데 전부 일주일도 못가서 여친이 찼다고 함

어쨋든 우리는 진도가 굉장히 빠른편이었고 서로 굉장히 좋아해서 나는 이렇게 가다간곧 아다도 떼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하게 됐지

그렇게 사귄지 약 40일쯤 된 어느 토요일에 부모님과 남동생 둘은 제사때문에 점심먹고 할머니댁으로 가버리고 난 조별 수행평가가 있다는 핑계를 대고 안갔음

가족들 떠나자마자 바로 여친을 불렀고 여친은 친구들이랑 파자마파티 한다고 부모님한테 거짓말치고 베프 도움받아서 전화인증까지 하고나서야 겨우겨우 외박을 허락받았음

수련회나 수학여행때 빼고는 친구들이랑도 한번도 같이 자본적 없는 찐따인 내가 여친이랑 잔다고 생각하니 여친 오기 두시간 전부터 막 온갖 생각이들고 심장이 곤두박질 쳐서 미치는줄 알았음

엉덩이 만지게된지 몇일 안된시점이라 오늘 드디어 여친의 밑을 건드릴수 있는걸까 하며 기대도 하고 이러다 아다떼는건 아닐지 야릇한상상을 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음

여친이 본인도 잠옷을 가져갈테니 나도 잠옷을 입어달라고 부탁을 했고 나는 여친의 귀여운 잠옷을 본다는 마음에 0.5초만에 OK를 외쳤음

나중에 생각해보니 여름에는 솔직히 여자라고는 엄마밖에 없는 집이라 사각팬티만 입고자니까 잠옷이랄게 딱히 없어서 그냥 여친한테 사각팬티 입겠다고 허락을 맡았음

그렇게 모든준비를 마치고 여친이 오기로한 6시가 되기 30분 전쯤 갑자기 번뜩 든 생각이 여친오면 발기돼서 얘가 날 변태같이 보면 어쩌지? 였음

지금까지는 교복바지가 검정색이고 또 찐따+돼지 특성상 굉장히 펑퍼짐했기 때문에 여친이랑 있을때 아무리 발기가되고 쿠퍼액이 뿜어져나와도 커버가 됐었음

근데 팬티만 입고있다가 그랬다가는 티가 날것임이 분명하기에.. 머리를 굴리다가 든 생각이 딸을치자! 였음

그래서 야동보면서 급하게 나의 단백질을 배출시키고, 팬티의 잔여물이 묻지 않도록 휴지로 몇번이고 나의 송이버섯을 닦아준 후에야 다시 팬티를 입었음

그리고 6시10분쯤 돼서 여친이 도착했고, 집앞에 피자마루에서 피자한판 시켰음

 

아 이거 쓰다보니 시간도 겁나 오래걸리고 힘드네

막 1.2편 나누는놈들 보면서 왜 저러지 관심받고싶나;; 이랬는데 심정을 알것같음

오늘은 이만 자고 반응괜찮으면 마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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