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그렇게 심하게 싸워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상황을 얘기해볼께 일단은 그냥 싸운게 아니라 레알 겨울인데도 땀이나도록 싸웠다
내가 싸운 상대는 리얼 길쭉해 아주 힘도 쎄고 비실비실해 보였는데 힘은 와 ㅈㄴ쎄드라 겉모습은 그냥 한대때리면 나가 떨어지게 생겼는데 움직임도 ㅈㄴ빠르고 무빙이 그냥 페이커급이드라
내가 겨우겨우 걔를 제압했는데 얘가 왜이렇게 잘빠져나오냐 애가 미끌거리면서 빠져나오드라
그러더니 나의 손을 감싸려고 했고 난 빠져나올 수가 없었어 그러다가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칼을 들었지 그러더니 도망치드라 그리고 난 좆았지 와 ㅈㄴ빠르더라고 몸이 길쭉해서 그런가 쭉쭉 잘나가드라
그러다가 겨우 내손에 잡히게 되었고 난 잡자마자 목을 칼로 내리쳤지 난 그때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그리고 그걸 구워먹었지
역시 장어구이는 맛있드라 내가 어렵게 손질해서 그런지 더욱 꿀맛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