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여자왕따 상황이 올해 한개 중3때 한개가 있는데 중3꺼 부터 쓰도록 할게
이건 내가 "예쁜 왕따와 썸탄 썰" 에 나오는 코블리에 대한 얘기야
코블리는 여름방학동안 뭔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딴반에 부랄 여자친구 빼고는 거의 전따 수준이었음
그런데 코블리는 모태 찐따가 아니고 여름방학때 까지는 꽤나 상급에 있던 소위 잘나간다고 하는 여자애였음
이런 여자애가 한순간에 왕따가 되니 얼마나 힘들겠어
그렇게 2주정도 지났을때 갑자기 여자애 2명이 선생님한테 불려가는 거였음
대충 보아하니 코블리가 제일 선동이 심했던 2명을 선생한테 믿고 말했는데 코블리가 자기 괴롭힘 당한다고 선생한테 꼰지른 상황이 되버렸음
그리고 걔네 불러갈때 슬쩍 코블리 표정봤는데 진심 금방이라도 울거 같은 표정을 하고있는거임
그리고 그날이후로 당연히도 간간히 말하던 여자애들 이랑도 말 뚝 끊기고 나랑 친해지기 전까지 항상 자면서 시간을 보냈음
그리고 이 썅년들이 괴롭히는 방법이 열불나는게 코블리는 가만이 있는데 와가지고 "와!!!!!! 코블리 뭐해??????" 하면서
일부러 애들 관심받게 하고 선생이 볼때는 우르르 와서 친한척 하는데 선생이 가면 바로 개무시 하고 가버리고
부반장 이라는 새끼는 선생있을때는 코블리랑 얘기하더니 선생 가자마자 코블리가 말하고 있는 도중에 무시하고 휙 가버림
부반장년 가자마자 코블리 엎드려서 몸 움찔움찔 하는거 보고 나는 코블리 챙겨줘야 겠다고 마음먹은거 같음
그리고 다음날 부터 있는 일이 "예쁜왕따 와의 썸" 임
진심 학교폭력은 폭력이 아니라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