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2편으로 넘어와서 미안.
처음 쓴대다가 모바일이라 ㅠ
1편 요약.
1. 어플로 열살많은 누나 알게됨.
2. 아다인척 연기함.
아무튼 계속 얘기 하자면,
이 누나는 경기도 어딘가에 산다했고, 나는 마! 붓싼 사람이었다.
애초에 거리가 멀어 만날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는데, 3주째 이빨만 털다가, 갑자기 톡남친 좀 해달라고 고백했다. 이때 나는 뭐이런 병신같은 일이? 라고 생각했고, 말했다싶이 만날생각이 없어서 알겠다라고 했다.
그 뒤로 그 누나는 아침에 남친 출근하면 전화(이때 서로전번깜) 해서 막 "자기야"라면 시시콜콜한 얘기도 하고 야한 얘기와 섹스테크닉을 말해주기 시작했다. 이즘에는연락하고 지낸지 한달째였다. 몇일전과는 달라진 점이라고는, '다른 여자에게 이렇게 해줘라' 였다면 지금은 '난 이런걸 해주면 좋아해' 였다. 마치 해달라는것 마냥..
그렇게 한달이 지날무렵. 여친이 머리도 식힐 겸 여행을 간다고 했고, 사촌여동생이랑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갔다오라고 했고, 여친은 간간히 연락하겠다고 말하며 떠났다.
그리고 이 누나와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3편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