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ㅅ라이프 호주 썰 -파티에서 만난 E컵 누나-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ㅅㅅ라이프 호주 썰 -파티에서 만난 E컵 누나-

링크맵 0 757 2020.03.17 23:06
출처나다

오늘은 일도 얼추 다 했고

썰하나 풀면서 가볍게 시간때우면 딱맞겠다 싶어서 쓴다

 

 

호주 간지 일주일만에 벌어진 일이야

옛 생각에 의식의 흐름대로 써본다ㅋㅋㅋㅋ

 

호주가서 1주일 상간에 벌어진 일이야

 

 

 

 

-----------------------------------------------------------------

 

 

 

 

앞의 첫클럽과 3섬썰 사이에 호주갔다가 살아돌아왔다 그랬잖아

호주는 워킹홀리데이로 갔다왔어

 

 

 

워킹홀리데이 썰은 모해에도 몇개 있어

검색해서 모아서 봤는데 재밌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여러지역을 돌아다녔는데

처음 살던데가 브리즈번이야

 

 

 

한국 사람들 워홀 많이 가잖아

평균 연령대가 어떨거같냐?

 

20대 초반에 많이 갈 거 같지만

평균 27~30 정도되더라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는 사이에 많이들 갔다오나봐

아니면

직장다니다가 돈모아서 그걸로 오는 사람도 꽤 많았어

 

거기에 그당시 만 30살이라는 나이제한까지 걸려있으니

늙기전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오는거같애

 

 

 

그 사이에서 24살의 나이는 어떤 존재냐면

거의 뭐 얼라 수준을 넘어서

신생아, 핏덩이 수준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거의 행님누님들 하고만 놀아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ㅋㅋ

 

 

 

무튼

내가 도착한지 삼일째에 일을 구하고

일주일 정도 되니까

같은 쉐어하우스메이트 행님누님들과 매우 친해졌지 ㅋㅋㅋ

 

 

개인주의가 만연한 워홀에서 이정도로 친해지긴 매우 힘들다는건 잘 알거야ㅋㅋㅋㅋ

나는 알랑방구 아리가또 살랑살랑 이런거는 매우 잘했기때문에

더욱 쉽게 친해졌어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여차저차해서 

 

같이 사는 행님이 나의 한국에서 놀던 썰을 듣더니

진짜 그렇게 노는지

구라인지 실화인지 궁금했나봐

 

 

 

그 행님이 발이 굉장히 넓은 편이었거든

 

파티있는데 같이 가자는거야

나는 맨몸에 그지꼴로가서

일도 이제 시작했고 돈도 없고

그런 상황이었는데도

 

몸만 오라는거야ㅋㅋㅋㅋㅋ

 

 

 

 

 

이 무슨 얼마나 아름다운 행님인거냐 진짜..

 

 

 

그래서 바로 나는 콜하고

셋팅후에 저녁에 같이 출격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면서 행님이랑 이야기하면서 가는데

설레가지고 어떤 파티냐 막 이것저것 묻고 그랬다ㅋㅋㅋㅋ

 

 

 

파티는 어떤 아파트 집에서 했는데

 

 

브리즈번 시티 한가운데에 퀸스트리트가 있어

시티홀있고 거기가 브리즈번의 제일 번화가지

 

한국으로 치면 대구 동성로라고 생각하면 편해ㅋㅋㅋ

 

 

시티 한복판에 40몇층이었던가 엄청 높은 빌딩인데

한층에 아파트가 엄청많아

 

 

한국식 가로로 긴 아파트가 아니고

ㅁ자 복도로된 아파트인데

한국아파트 생각하지마ㅋㅋㅋㅋㅋㅋ

 

되게 높은 외국식 빌딩 아파트야ㅋㅋㅋㅋㅋ

 

 

 

 

거기서 홈파티를 하는데

스피커에 클럽노래빵빵하게 나오고

미국영화에서 보던 딱 그 분위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열고 딱 들어갔을떄 느낌은

와! 이걸!? 내가!? 캬~~~~~~

딱 이 느낌이었다 ㅋㅋㅋㅋ

 

영화속에 내가 들어간 기분이었제

 

 

 

지금 생각하면 층간소음 괜찮나 싶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지인 무리들과 인사를 했어

아파트안에 10명 좀 넘게 있더라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한국남자3

한국여자3

일본남자1

일본여자2

양키남자2

 

 

이렇게 있었다고 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추맞을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어린 나이와 괜찮은 외적 스펙으로

누님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누님들 외모는 안이뻤어... 슬프지만

처음 가본 홈파티와 그 분위기에 취해서 재밌게 놀았다ㅋㅋㅋㅋㅋㅋ

 

 

 

술먹으며 클럽노래에 맞춰서 몸을 흔드는데

그당시 한국에서 유행하던 클럽 춤이 셔플 콩콩이 잉여춤 이런 시절이야

내가 유흥에 빠져살았었으니 당연히 마스터 단계 아니겠냐

 

 

 

 

홈파티에서 살짝 살짝 바운스타면서 딱 그렇게 췄어

 

근데 같은 바운스라도 마스터의 기운이 뭍어나오는거 알지?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나는 유흥계의 샛별 취급을 받으며

술자리란 술자리는 다 불려나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술도 얼큰하고 흥도 오를때로 오르고 재밌게 놀다가

힘들어서 테라스에 담배피며 쉬고 있었는데

28살의 누님한분이 따라 나오는거야

그 누나가 3명중에 가슴이 제일 컷어

 

아니 내가 만나본 여자중에 제일 컸다

쏘나타 클라쓰야 EF 였거든

졸라 컷어 진짜

 

물론 살도 통통했지

메퇘지까진 아니고 동네 통통한 누나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누나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누나가 한국생각난다 가고싶다 외롭다

이런 얘기를 자꾸하는거야

 

나는 이제 막 호주와서 개재밌게 놀고있는데 말이야..

 

 

 

그때는 호주 온지 얼마안된 순수한 영혼이었기때문에

힘내세요 누나.

심심하면 전화해요 누나.

 

이딴 멘트를 씨부리고 그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누나는 그게 위로가 됐는지 나를 되게 좋게 보는거야

너같은 동생이 있으면 좋겠느니

이런 말을 하는데

 

 

 

그당시 나는 여자를 구분할때

먹는거 못먹는거 이렇게 구분했거든ㅋㅋㅋㅋ

 

게다가 잡식성이라서 앵간하면 안가리고 그랬다ㅋㅋㅋㅋ

편식ㄴㄴ해

 

 

 

힘내요 하면서 내가 토닥여주고 그러니까

나한테 슬금슬금 앵기더라

 

 

 

정신차리고 보니까

테라스로 흘러나오는 클럽음악에 맞춰서 부르스를 추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를 아예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둘이서만 이야기하며 먹고 그랬다

 

 

 

 

그렇게 이야기하다보면 둘다 말이 없어질때가 있는데

그때는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빤히 쳐다봐

쳐다보면서 살짝 눈웃음도 치고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누나가 덮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누나가 나한테 뽀뽀하는거야

나는 어이쿠? 하면서 키스로 되받아쳤지

 

 

 

 

되게 뜬금없고 어이없지?

주작같지?

근데 그게 호주야

외로움을 조금만 어루만져줘도

이렇게 되는거야

호주란 동네는 이런거야

 

 

많은 여자들한테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한국에 아는 사람도 없겠다

나혼자 덜렁 있으니

문란하게 놀아도 소문 날 일도 없으니

그냥 막 노는거같애

 

 

 

근데 주의할 점은

괜찮은 외모가 있어 된다는거! (본인 184cm 슬림핏, 약간 생김)

 

 

 

 

 

 

 

둘이 이제 불타 올랐다 어쩌겠냐

 

 

 

집엔 사람들이 많아

그렇다고 방에 둘만 들어가기엔

보는 눈이 많아

 

 

어떻게 해야되게?

 

 

 

잔머리를 써야지

담배가 남아있었지만

담배사러가자고 하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사고 올라오는데

 

40층짜리 빌딩에 몇층인지 가물가물한거야

28층인줄 알았는데 전화해보니까 26층인거야

2개 층은 그냥 계단으로 내려가자고 했어

 

 

이거는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될놈될인거같다

 

 

 

나는 보는 눈이 많아서 다음날이나 따로 둘이서볼라고 그랬거든

 

근데 본의아니게

층을 헷갈렸고

그게 2층밖에 차이가 안났고

계단으로 내려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누나도 그러자고 했고!!!!!!!!!

 

 

 

 

 

근데 상식적으로 40층이넘는 그런 거대한 빌딩에

밤에

26층과 28층사이에

비상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이

상식적으로 있겠냐 그치?

 

 

 

근데 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손에 넘쳐흐르는 누나의 슴가

남자가 고팠는지 철철 넘쳐흐르는 액체

한껏 부풀어 오른 나의 주니어

 

 

 

근데 계단에서 몇번해봤었는데

아무리해도 뒤치기말고는 자세가 안나와

 

누나의 그 부푼가슴이

내 리듬에 맞춰 출렁거리는데

나는 그걸 못봐 ㅜㅜㅜㅜㅜ

 

 

뒤에서 박는데 가슴을 손잡이 잡듯이 꽉잡고했다 ㅋㅋㅋㅋㅋ

 

 

 

 

 

시원하게 한번하고 들어갔는데

밖에서 꽤 오래 있었는지

거의 파장 분위기더라ㅋㅋㅋㅋ

 

 

 

그리고 밖에서 있던 일은

형누나들이 어림짐작을 했던건지

 

 

 

순식간에 한인사회에 소문이나서

나는 온지 일주일만에

여자랑 떡을 친 능력자가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상대방도 상대방이니 만큼 더 ㅋㅋㅋㅋㅋㅋ

하긴 그렇게 큰 가슴이었으니 다 알고 있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는 그 이후에도 온갖 술자리란 술자리는 다 참석하며

특히나 호주는 당연하게 뿜빠이 문화인데

나는 막내라고 돈 거의 안냈다ㅋㅋㅋ

돈없다고 못간다고하면 걍오라는 식ㅋㅋㅋㅋㅋ

 

 

거지근성 쩔었지만

술자리 나가면 그만큼 잘했다

분위기 오질나게 띄워주고 알랑방구에

 

지금은 그렇게 살라고해도 못살지.. 안살지 ..ㅋㅋ

팀장파트장부장님들한테도 안그러는데...

 

 

그렇게 브리즈번에 2달 살다가 세컨비자따러 농장갔다ㅋㅋㅋㅋ

 

 

----------------------------------------------------------------------

 

 

 

썰 풀면서 느끼는건데

쓰다가 그떄 생각에 아련해지면 노잼썰 되더라

 

 

잊고있던 그 누나의 쏘나타클라스 감촉과 그립감이 생각나서

아련해졌더니 바로 노잼썰되뿌따

 

이해해라

너네도 이런 아련한 기억 한두개쯤 있지않냐

 

 

 

 

그럼 퇴근준비들하자 ㅅㄱ

수정도 안하고 걍 올려버랴야지

 

 

그리고 댓글은 썰푸는 원동력이 되니

아낌없이 써줘라

그정도는 해줄 수 있자나 (굽신굽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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