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3때였음. 우리 부모님은 결혼을 일찍하셔서 내가 중학교 다닐때 엄마는 38-9 아빠는 40초였음
그당시에는 진짜 밤에 안자고 대기타고 있으면 일주일에 4번 정도는 자기야, 죽겠어 같은 소리 들을 수 있었음 금슬 ㅅㅌㅊ?
그러다가 내가 학원 저녁에 마치고 집에 들어왔는데 거실 소파에서 다벗고 하는거 딱 마주치고 완전 어색해졌던 일이 있었음
이 일이후로 집에서 하는거는 좀 자제하셨던거 같다
그날은 금요일 이었음 부모님이 차로 3시간 걸리는 곳에 사시는 먼 친척분한테 갔다와야 한다고 해서 저녁에 갔다가 아침정도에 도착할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집에서 영화 한편 보다가 새벽 pc하고 있었음 근데 세시 반정도넘으니까 ㅈㄴ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우리 동네에 모텔촌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데 여관이라던가 숙박업소가 모여있는곳이 있었음
거기 지나가는데 남녀가 팔짱끼고 나오고 있었음
근데.... 우리 부모님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빼박으로 모텔에 있다가 나오다 나하고 마주쳐서 완전 개어색했음 ㅋㅋㅋㅋㅋㅋ
이일은 서로서로 묻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