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말그대로 여친 딴넘 올라타는거 직관하고 왔다
오늘 자기네팀 회식이라고 늦는다고 해서 ,나도 약속있어서
끝나고 태워준다고 했는데, 계속 먼저 가라고 그러네?
여기서부터 뭔가 촉이 이상하더라고,
그래서 내 약속 다 끝내고, 둘이 잘가는 대학 운동장을 갔어
캠퍼스가 하도 넓어서 교수회관쪽으로 해서 가다보면 으슥한
공연장 같은 곳이 있단 말이야.
근데, 진짜 어두운 곳이었는데, 하필 옷이 하얀 미니스커트에
검은 나시 블라우스를 똑 같이 입은 년이 , 언놈 위에 올라타고
있는거야,
아 진짜 그순간 어질해지더라, 그년은 남자 껴앉고 마주보고
올라타있고, 그놈 손읏 치마속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게 현실인가 싶더라.
아, 미안 지금 두시간전에 일어난 일이라서 진정좀 하고 다시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