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의 여탕 입장..;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초딩의 여탕 입장..;

링크맵 0 774 2020.03.17 22:10

친한 아는 언니랑 국내 온천에 놀러간 적이 있음.

 

(그냥 큰 대중목욕탕)

 

난 26살, 그 언니는 28살이고 

난 강 평범한 직딩, 언니는 초등학교 선생님임.

 

우리가 원래 목욕탕 좋아하는데 평소엔 바빠서 잘 못가고

학교 방학하면 그래도 언니 쉴 날이 좀 생기거든 

그 때 만나서 같이 가기로 한거야.

 

간만에 너무 신났었어.

다 씻고 탕에서 몸 지지다가 

우리가 젤 좋아하는게 야외탕이거든

야외탕에 누워있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거기 누워 일광욕 하는게 진짜 행복이거든.

 

야외탕 자리 잡고 홀라당 벗은 채로 누워서 나는 수건으로 얼굴가리고

언니는 원래 수건안들고 다녀서 그냥 누워서 따듯한 햇살이랑 선선한 바람 즐기고 있었음.

 

근데 누워서 꽤 시간 많이 지났는데 옆에서 무슨 소리 들리는거야.

수건 치우고 보는데 언니 옆에 왠 남자아이가 떡하니 서있는거..

되게 어려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신경이 안쓰일 수 없는..

 

아무튼 언니랑 그 아이랑 얘기하고 있는거..

뭔상황인가 싶어서 언니한테 아는 얘냐고 하니까

자기반 학생이라는거....

 

 

헐.... 띠용.. 

 

초등학교 2학년 9살의 남자아이였던 거임...

너무 놀라서 요즘 초2면 진짜 알거 다 알고 호기심 왕성할 수 있는 나이아닌가 싶은거..

 

아니나 다를까 언니도 수건없이 안절부절 못하고 있더라고..

그도 그럴게 알몸으로 자고있는데 갑자기 남자애가 와서

누구누구쌤 하니냐고 아는척하면 개당황하지..

 

언니가 뭐 가리지도 못하고 안가리지도 못하고 우왕자왕 하고있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수건 빨리 건내주고 나는 뒤에서 가리고 숨어있었음.

 

언니는 침착한척 하려는거 같은데 당황한 기색을 숨길수없었고 

 

부모님이랑 왔냐, 방학 잘 보내고 있냐 그런 형식적인 말들 주고 받았음. 

남자아이의 부모님은 어디있는지 안보이고 남자아이가 갈생각을 안하는거 ;;

 

내가 끼어들어서 혼자다니면 위험하니까 부모님한테 가고 여기서 쌤만나거 말하면 안된다고 일러둠..

(학교가서 담임 발가벗은거 봤다고 소문낼거 생각하면 내가다 쪽팔려 뒤질거같음 정말..) 

 

암튼 그 남자아이는 가고 우리는 한동안 벙쪄서 아무말도 할수 없었음.

 

난 초2가 여탕에 들어왔다는게 넘 화나서 안따질 수 없었어.

 

카운터에 왜 남탕에 안가고 여기 들어오냐고 따지는데 

일단 그 아이 아버지가 목욕탕 사장님이랑 친분이 있고

그 아버지가 같이 못오는 형편이었고

그래서 어머니랑 둘이 오는데 어린아이를 혼자 탕에 보내기 어려워서 그랬다고 함..

그럼 그냥 집에서 씻지 굳이 이렇게 큰 사람 바글바글한 온천에 남자아이를 데려와야 했나 싶었는데 더 따질 수가 없더라..

 

간만에 즐기러 갔는데 언니는 그 아이 피해다니느라 정신 하나도 없었고..

 

이미 다 보인건 뭐 어쩔수 없는일이고 ㅠㅠㅠㅠ

6살 넘어가면 진짜 여탕 못들어오게 하면 좋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925 첫 원나잇썰 2 링크맵 2020.03.17 973 0 0
924 일본인 유학생 식사한 썰 -1 링크맵 2020.03.17 1650 0 0
923 중딩때 ㄹㅇ 흑역사 일진놀이 링크맵 2020.03.17 1209 0 0
922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링크맵 2020.03.17 1417 0 0
921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7 707 0 0
920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7 1239 0 0
919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7 586 0 0
91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7 1088 0 0
917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7 1366 0 0
916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7 643 0 0
915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7 1055 0 0
914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7 643 0 0
913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7 621 0 0
912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7 1014 0 0
911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7 689 0 0
910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7 976 0 0
909 군대 썰 링크맵 2020.03.17 630 0 0
908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7 688 0 0
90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7 712 0 0
906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7 716 0 0
905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7 676 0 0
904 짤막한 군대썰 링크맵 2020.03.17 1065 0 0
903 병신같은 고딩동창 썰 링크맵 2020.03.17 1068 0 0
902 도대체 우리아빠가 어떤사람인지 모르겠음 링크맵 2020.03.17 625 0 0
열람중 초딩의 여탕 입장..; 링크맵 2020.03.17 775 0 0
900 야간알바는 사람이 할게 아닌듯 싶음 링크맵 2020.03.17 596 0 0
899 일본인 유학생 아다깬 썰 (꿀팁 투척) 링크맵 2020.03.17 1489 0 0
898 어느 평범한 동네의 21세기판 원미동 사람들 링크맵 2020.03.17 605 0 0
897 아빠직업무시하던 선생년 복수한썰 링크맵 2020.03.17 723 0 0
896 동네 이발소(휴게텔) 후기 링크맵 2020.03.17 612 0 0
895 24시간 후 썰풀기 전 자기PR 링크맵 2020.03.17 861 0 0
894 18살 아무도 모르는 내 섹스라이프 링크맵 2020.03.17 931 0 0
893 입원한 여자애 장애인 화장실가서 따먹었던 썰 링크맵 2020.03.17 649 0 0
892 어쁠로 황홀한...분수 링크맵 2020.03.17 659 0 0
891 18살 아무도 모르는 내 섹스라이프2 링크맵 2020.03.17 1020 0 0
890 좋은사람과 나의 아다를 맞바꾼 SSUL 링크맵 2020.03.17 720 0 0
889 일본인 유학생 아다깬썰 -2 본문 링크맵 2020.03.17 823 0 0
888 군대 인사담당관 썰 링크맵 2020.03.17 844 0 0
887 친구의 친구랑 ㅅㅍ된 썰 링크맵 2020.03.17 663 0 0
886 군인 남친 두면서 생겼던 일(1) 링크맵 2020.03.17 618 0 0
885 없다. 링크맵 2020.03.17 602 0 0
884 일체형 속옷 절대 안입게된 썰. 링크맵 2020.03.17 716 0 0
883 제주도 게하에서 떡치고 팬티랑 양말 기증한썰1 링크맵 2020.03.17 764 0 0
882 제주도 게하에서 떡치고 팬티랑 양말 기증한썰2 링크맵 2020.03.17 719 0 0
881 제주도 게하에서 떡치고 팬티랑 양말 기증한썰3 링크맵 2020.03.17 983 0 0
880 학교 메신저 해킹당해서 단체로 강제야노했던;; 링크맵 2020.03.17 654 0 0
879 펨돔 누나랑 떡치고 정신 피폐해진 썰 VOL.1 링크맵 2020.03.17 1402 0 0
878 펨돔 누나랑 떡치고 정신 피폐해진 썰 VOL.2 링크맵 2020.03.17 1006 0 0
877 펨돔 누나랑 떡치고 정신 피폐해진 썰 VOL.3 링크맵 2020.03.17 742 0 0
876 소개팅어플녀먹고 ㅌㅌ한썰 링크맵 2020.03.17 851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795 명
  • 어제 방문자 2,735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07,468 명
  • 전체 게시물 148,806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