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2학년때 담임이 일진이랑 시시닥거리고
예쁜여자한테는 가벼운 농담도 던지고 잘해줬는데
찐따들한테는 일단 표정부터 좆같이하고보는 선생도 있었음
일진은 무슨 잘못을하면 그냥 넘기는데
찐따가 무슨 사소한 잘못만해도 개지랄하는 선생이였는데
이선생도 학창시절때 찐따였음 왜냐 내가 찐따 감별사임
말하는거에서부터 찐따티가 존나남.
이렇듯 찐따들이 일진이되려고 발버둥을침
그냥 가만히 있다가 일진이 지나가면 괜히 약한애한테 시비거는 저능아부터 시키지도않았는데 자기친구들 안주고 일진한테 먹을거 사다바치는 호구까지 다양한데 가장 안타까운건 이새끼였다
체구가 작은놈이였다. 163정도였을까
1학년때까지는 젠틀한 공부 잘하는 애였는데
2학년 중후반에 어쩌다 술한번 같이 마셧음. 그때 최선을 다해서 어필했는지 그후로 종종 술을 같이 마시더라.
그후로 점점 애가 븅신광대가 되더라 썰렁드립에 일부러 웃음소리를 크고 이상하게 내면서 일진들 앞에서 쉬는시간에 웃긴짓 하더라 억지로 하는걸까 표정은 행복해 보이는데... 찐따들 손절하고일진무리랑 놀긴했지만 저게 정녕 행복한걸까 생각도 들었다 3학년 후반되니까 성적 개판되고 ..
왜 저렇게까지 자신을 버리면서 일진이길 희망하는걸까?
그애한테는 미안하지만 마냥한심했다.
필자는 왜 일진과 찐따 둘다 잘아냐면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