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며칠 후
후임놈 만나서 잘 놀다왔다 말해줬고 김치년이 일나온건 모르는 눈치더라고
편의점으로 우유사러 가는데 이년이 후드티에 또 슬리퍼에 수면바지만 쳐입고 나왔더라.
난 존나 자연스럽게 " 노래방에서랑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
했더니 " 그날 나 취했다고 똥꼬에 넣었냐고 " ㅋㅋㅋ 니가 거부했으면 안했지 이년아
물건사더니 얼른 올라가길래 뒤따라가서 잡았지.
1층에 보면 관리사무실옆 편의점에서 관리하는 화장실이 있거든
문은 열려있는데 냄새가 좀 나서 사람들이 잘 안들어가는 화장실.
글로 일단 데리고가서 얘기좀 하자고했어.
냄새나는데로 왔냐고 코막으면서 먼말할려고 하냐고 묻길래
난 그대로 키스를 해버렸지.
안취했을때 일반인 같아 보일때 함 해보고 싶었다니까 알아서 혀 쳐 굴리더라 ㅋㅋㅋ
그래서 바로 주저앉쳐 놓고는 ㅅㄲㅅ 시켰더니 야무지게 잘하더라.
앞에서부터 혀로 굴리더니 ㅂㄹ 밑을 핥길래 내가 거긴 별로야
목깊숙히 넣어라 했더니 촥촥 잘하더라 ㅎㅎ 한손에 삼각김밥2개 들고는 ㅋ
그날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ㅇㅆ 하고는 돌려보냈지.
그리고는 이후에도 후임놈과 다정하게 술한잔 했다.
"형님 노래방년들 중 대빵년이랑 만나야 애들 관리도 자체적으로 되고 저도 편해요"
아 그러냐? 그런시스템이구만 그래서 동거하는구만
참 먹고사는게 힘들어 그치 ㅎㅎ 대신에 그년 나도 좀 먹자 .
다음날 아침 출근하려고 타워앞에서 차번호 누르고 대기타는데
이년이 아침부터 어디가는지 쫙 빼입고 나왔더라고
앞머리에 ㅆㅂ 그 깔때기는 왜 쳐 하는거냐 기집년들은.
나 다음에 차 뺄려고 대기타길래 슬쩍 가서
"차 나오는데 시간있는데 한발 빼고 갈래?" 이랬더니 미쳤단다 ㅋㅋ
나올때까지 엉덩이 주물럭 대다가 출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