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지금 혼자 해외여행중인 20대 여대생임 평소에 썰 재밌게보다가 나도 이야기나 풀어볼까해서 몇시간전에 일어난 썰좀 풀어봄 재미없어도 넘 시비걸지말구
북미 여행중에 다른지역으로 가야해서 2시간 가량 관광버스를 탐
근데 이상할정도로 사람이 없더라고 저녁이라 그런지 불도 다꺼져있고 사람들 대부분 잠
나도 눈감고있는데 누가 옆에 앉는거임 자리 널렸는데.. 첨엔 앉고나서 허벅지에 손 닿길래 실수인가보다 하면서도 안한지 좀 되서 그런지 별거아닌데 야릇한기분도 들고그랬음. 근데 솔직히 말하면 변태가 잘꼬이는 타입이라 아 설마..또 싶긴했음
치마입을때마다 전남자친구가 영화관에서 이런식으로 막 만지려고 하던것도 생각나고 괜히 다리 슬쩍 움직여서 옆쪽으로 밀착함. 아마 한국이었음 이렇게 안했을거같음 한국은 다리하나 건너 아는사이가 너무많아서..
근데 이게 슬슬 위험한 수위로 넘어가는거임 손이 팬티위에서만 놀다가 안으로 쑥들어옴 그때 움찔했는데 자는척하는거 다들켰을듯.난 슬쩍 주변에 앉은 사람 살피고 그랬음 걸리면 풍기문란으로 경찰올거같아서 ㅋㅋㅋㅋ 근데 말했다시피 사람이 거의 없었음 나포함 4명정도? 그마저도 다들 맨뒤쪽이고 보이지도 않는 자리였음
상황파악 되고나니까 좀 대담해짐 다리도 살짝씩 벌려주고 물론 난 자는척 계속했고.. 진짜 별거아닌데 엄청 예민하게 느껴지고 그럴때 있잖슴 거기다가 여자들은 알거같은데 내 손으로 만지는거랑 남자 거칠고 두꺼운 손이 만져주는거랑은 느낌이 진짜다름 거기다 안한지 꽤됐고 상황도 상황이라 원래도 물많은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더했음 클럽에서 보면 말이라도 섞고 술이라도 좀 마시는데 이건 생판모르는 남자랑 말한번 안섞고 그러고있다는게 묘하기도하고 꼴리기도 하고 그랬음
남자가 안자는거 확실히 눈치챘는지 (그정도로 만지면 자던사람도 깨기야하겠지만) 구멍안에 손가락 넣으려고 하던데 자리가 좁고 불편하고 그래서 잘안들어가지더라. 살짝만 눕듯이 자세 낮춰주면 될것같았는데 너무 내가 원하는 입장으로 보이긴싫어서 그렇게까진 안했음 물론 거기서 뺐을땐 좀 실망하기야 했지만 ㅋㅋㅋ
암튼 그렇게 아쉬운 상황에서 도착해서 내림. 오랜만에 엄청 흥분하고 그래서 뭐 계획엔 없었지만 틴더로 만날사람이나 찾아보는중임
아까전까진 흥분해서 썰풀어야겠다했는데 써놓고 보니 별거없네.. 걍 나름 젤 약한경험이 생겨서 풀어봄 다른 풀어보고싶은 썰은 되게많은데 써도되나모르겠다. 수위조절도 잘못하고 글을 워낙못써서 ㅋㅋㅋ 암튼 읽어줘서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