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알바하다 애새끼 발로 깐썰.ssul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카트 알바하다 애새끼 발로 깐썰.ssul

링크맵 0 1,241 2020.03.19 11:14
출처http://www.ilbe.com/4027543526 썰만화1http://www.mohae.kr/92585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zjLqx

 

 

 

방학하고 할것두 없어서..

 

그래 알바나 해서 돈이라도 좀 챙기자!

 

해서 찾아본게 대형마트 카트알바임 시급은 5,210원이고 평일엔 한가하고 주말에 좆빠지는 알바더라

 

그리고 말이 카트지 카트만 하는게 아니라 손님들이 물건사고 담을 박스도 우리가 채움 롤테이너라고 박스 잔뜩 실어서 나르는게 있음..

 

암튼 이 알바는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빡치는게 아니라 손님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아주 빡침 예를 들면 

 

3층에서 2층으로 카트 줄지어서 내리는데 진로방해 안돼게끔 빠르게 해야하는데 그와중에 김치년들 카트좀 뽑아주실레요? 이 지랄 

 

하.. 무시할수도 없고 동전넣고 뽑아쓰라고 하면 존나씨부렁대고 매니저들이나 총괄들이 서비스상 그냥 뽑아주라해서 빡치는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것뿐이 아니다.. 카트 뽑아줬으면 주차장에 배치된 카트보관대에 꽂아두고 가야되는데 이 씨발년들이 동전도 안들어 있겟다 걍 아무대나 두고감

 

아무대나 두고가면 그거 찾아서 가져와야 하고 심지어 손님차가 아무대나 버려진 카트에 긇히거나 받아버리면 우리 잘못임. 서비스업ㅍㅌㅊ?

 

시발 주차장에 차들 존나많이 있고 차 사이에다가 두고가는데 그걸 일일히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내가한번 엿 먹어보라고 바쁠때 차 사이사이 일일히 확인하면서 카트보급 존나 느리게 했더니 부들부들하면서 걍 확인하지말란다 

 

지입으로 말한거 그대로 했으니 뭐 어쩌것음 보아하니 매니저한테 존나게 까엿겟지 카트보급 느리다고 ㅋㅋ

 

아무튼 하루하루 정신적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알바하니 별거 아닌거에도 일하다가 팍 짜증이 나기도 하더라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에 사건이 터짐 

 

박스랑 카트보급이 왤케 느리냐며 나랑 같이 일하는 친구랑 존나 까여서 기분이 개좆같았음 

 

나랑 친구가 밥먹고 온 사이에 손님이 몰아쳤는데 억울해서 더 빡치드라 밥도 먹지 말라는건가 생각하니 더 딮빡

 

밥도 시발 주말이라 존나게 바빠서 눈썹휘날리게 처먹고 왓더니만... 

 

암튼 기분 좆같은 상태로 바쁘기는 존나 바뻐서  존나 서두르면서 카트 내리고 있는데 

 

왠 초중딩 새끼들이 마트 뛰어다니면서 술래잡기하면서 아주 개지랄을 하더라

 

개빡쳤지만 돈 버는 입장이니 참고 또 참았다 

 

그런데 시발 이새끼들이 무빙워크에서 일렬로 길게 카트를 내리고 있는데 존나 뛰어내려오더니 카트옆 틈새에서 존나 지랄하는거임

 

내가 억지로 웃으면서 이쪽으로 오면 위험해 애들아^^ 해도 술래잡기에 심취한 나머지 듣지도 않음 엠창씨발년들이

 

근데 카트가 1층에 거의 도착했고 카트양이 많아서 꺽어야 하는데 애들이 틈사이에 껴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카트 앞부분은 벽에 박고있고 뒷부분은 아직 무빙워크쪽에 있어서 덜덜덜 거리다가 무빙워크가 삐삐거리더니 멈춤

 

시발 이 상황만 봐도 존나 혼돈인데 위에선 손님들이 1층으로 가야하는데 카트가 막고있고 무빙워크는 멈춰있고 

 

주말이라 사람이 존나 많아가지고 다 처다보고있고 아주매미들은 옆에서 어머어머 하면서 내혼돈에 어시스트 넣고

 

아저씨들은 이것좀 빨리 어떻게 해보라고 나한테 지랄하고..

 

애새끼들은 멈춘거 멀뚱멀뚱 보더니 휙 가버리고 나는 매니저랑 총괄 무전기로 부르고 

 

시발 암튼 기술지원팀 와서 수리하고 대강 정리다 했는데 

 

매니저랑 총괄이 나랑친구 또 존나게 깜 조금씩 내려야지 카트를 왜이렇게 많이내리냐고 ㅋㅋㅋㅋ

 

아니 바쁠때 많이 내리라고 한새끼가 본인인데 말 바꾸는게 ㄹㅇ 사람 존나 빡치게 하드라 ㅋㅋ

 

그래서 애들 때문에 이렇게 된거다 하니 못오게 막았어야지 이지랄 

 

그 초중딩 새끼들 막으라고 진압봉 하나씩은 주던가 좆같은시발 존나 개 잘 막을 자신있는데 

 

암튼 이렇게 일단락 되고 나머지 카트들 지하로 내려보내는데 씨발 또 그 좆같은 애새끼들이 이젠 지하쪽으로 지랄

 

내가 이번엔 절대로 못 내려가게 무빙워크에 카트를 사선으로 내려보내고 절대로 옆으로 지나가지 말라고 말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뒤에서 꺄륵꺄륵 소리 들리더니 또 내려옴 씨발진짜 대가리 뚜겅이 열리다 못해 터짐 

 

cctv 사각인 무빙워크 중간에서 내가 제일 띠꺼웟던 맨뒤 애새끼 등을 짤방처럼 까버림 

 

ㄹㅇ 씨발 속이 다 시원 천년묵은 체중이 내려감 

 

까인 애새끼는 맨 뒷놈이라 앞 애새끼들 어리둥절 존나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무시하고 우리는 카트 일함

 

그런데 일하다가 10분쯤 뒤에 무전기콜옴 사무실로 오라고 

 

직감했지 아까 그새끼 일이겠구나 

 

사무실에 딱 도착하니 발로깐 애새끼랑 부모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서있엇음 화난듯한 얼굴로 

 

그래서 난 천연덕스럽게 표정연기함 마치 무 슨 일이지? 이런표정으로 

 

잠시 정적이었다가 애새끼 부모가 대뜸 니가 우리 아들 때렷어? 이러더라 

 

그래서 예? 그게 무슨소리죠? 하니 애새끼가 풀발기해서  형이 나 등 때렷잔아! 그러더라 

 

난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아까 카트에 부딪힌거 말하는거니? 그랬음 ㅋㅋㅋㅋ 애새끼 얼굴 가관 

 

그리고 연속적으로  매니저님 cctv확인 한번해요 라고 능청스럽게 말했음 

 

cctv확인 결과 애들이 막 무빙워크 아래로 뛰어가는것은 찍혓는데 무빙워크cctv 사각인 중간부분이 안보임 ㅋㅋㅋ

 

그리고 운 좋게도 내가 애들한테 내려오지 말라고 하는듯한 동작이 무빙워크 윗부분에서 찍혀서 위험하다고 경고도 해준거임

 

애새끼는 내가 계속 때렷다고 하고 ㅋㅋㅋ 나는 애들이 뛰어내려가다가 카트 사이에서 부딪힌거같다고 차분하게 말하니

 

부모쪽도 막무가내가 아니라 나를 뭐라고 못 하드라 거기에 친구까지 카트에 부딪힌거라고 해주니 신빙성도 생김 

 

그래서 애새끼 부모가 결국은 아무래도 자식새끼가 착각한듯하네요 하고 나한테 사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새끼 얼굴 ㄹㅇ 나라잃은 얼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존나 핵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한테 끌려나가면서도 마치 적들의 간교한 수작에 당한 주인공마냥 내가때렷다고 울부짖으며 문으로 퇴장하드라ㅋㅋ

 

 

 

 

 

 

3줄요약

1.주말에 카트알바하는데 바빠서 빡침

2.애들이 일하는거 방해해서 cctv 사각에서 발로깜

3.능청스러운 연기로 애새끼 부모 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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