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달하면서 만난 사람들 (배달인생10년차 / 100퍼 실화)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내가 배달하면서 만난 사람들 (배달인생10년차 / 100퍼 실화)

링크맵 0 1,196 2020.03.17 21:07
먼저 너희 모해인들이 좋아하는 성에 관한 글들은 없다 난 배달인생만 12년 차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어릴때부터 짜장면집 배달을 시작으로 맥도날드.롯데리아.kfc.피자헛.치킨.야식전문.배달대행 등등 오토바이로 할수 있는 모든 일들은 12년 동안 똥 빠지게 일 하며 살아왔다 덕분에 지금   서울에 25평 작은 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여유롭게 잘 살고는 있다 지금은 배달 관두고 잠시 쉬고있어 작은 가게하나 낼려고..... 얼마 안되지만 주식 다 팔고   적금 깨고.. 그리고도 약간 모자른건 아파트 담보로 대출금 조금 받고 해서 가게하나 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정보수집중이야....  배달 하면서 만난 사람들 썰을 풀게  ^^    저녁 7시쯤였나? 룸 술집으로 배달갔어 보통은 카운터에서 웨이터들이 받거든! 근데 그날 뭐 때문인진 모르겠으나 웨이터가 시쿤둥하게 저기 끝방으로 가세요 라고 하더라 끝방으로 가니 아가씨들 대기방 였던거야 술집 아가씨들 티비보며 . 폰질하며 대기하는 방 문을 여니  ㅅㅂ 담배연기로 가득..ㅋㅋㅋㅋㅋ 와..역시 꼴초년들... 근데 하나같이 죄다 이쁘긴 이쁘더라 섹쉬하고 옷도 가슴골 다 보이게 꼴리게 입고있고...나한테 그림의 떡이지 ㅋㅋㅋ 햄버거 내려놓고 콜라들 내려놓고 결제 할려고 하는데 한 년이 자기 대학다닐때 롯데리아에서 메이트 알바생 였다면서 옛날생각 나네.. 그때 메이트들이랑 매니져들이랑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게  일했었는데...하면서 팁 만원을 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인생 12년 통 털어서 제일큰 팁 였다 거스름돈 몇백원 또는 1~2천원은 종종 있었지만.. 허리 90도로 숙여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담에 롯데리아 놀러오시면 제가 햄버거 배터지게 대접하겠습니다 했는데 안왔어 ㅋㅋㅋㅋ 룸 술집이나 유흥가게에 배달 자주 갔었는데 갈때 마다 느끼는건 정말 이쁜년들은 죄다 유흥쪽에서 돈 벌더라 한달에 돈 천은 번다고 하더라.,.. 와...역시... 남자건 여자건 외모가 중요한가봐    여름에 한 옥탑방에 치킨 주러 배달 갔었어 문을 두드리니  3미터 옆  큰 창문이 드르륵~~ 열리더니 한 여자가 상체를 빼꼼 내밀더라 ㅋㅋㅋㅋㅋㅋ 흰색티를 입었는데  집이니깐 노브라로 있었던건가봐 마침 뜨거운 여름 태양이 정면에서 흰티를 뚫어주고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비컵되는 크기에 유두가 선명하게 다 비치는데... 순간 꼴렸었다 그년이 아는지 모르느진 모르겠으나 암튼 천천히 카드 계산하면서 힐끔힐끔 쳐다봤다 ㅋㅋㅋㅋㅋㅋㅋ    모텔에도 종종 가~!! 특히 금욜.토욜에 많이 가지.... 가면 90프로는 남자가 나와 열에 한번은 여자가 나오고 근데 어느날 여자가 나오는데  문연 모습 보자마나 난 고개를 푹 숙였다 이년이 속옷 두개 (브라자.팬티)만 입고 나온거야........ 진심,.완전 개깜놀.당황 그 자체였다 얼굴도 이쁘장한테 몸매가 완전 죽였어~!!!!! 와...확마 덮치고 싶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당황하는 모습을 보더니 피식 웃더라 여자바바리걸? 같은 심리인것 같애 자기 모습에 남자가 막 당황하고 어쩔줄 몰라 하는 그런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그런 바바리걸? 같은 심리가 아닌가 싶어 그 속옷도 망사였으니.... ㅅㅂ....내 인생 통털어서 모르는 여자 속옷만 그것도 망사로 입고 있는 실제 모습 본거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였다 ( 일명 그 유명한 ㅅㄹ넷 누님이 아닌가..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어떤 모텔에 갔을땐 복도에서 호수 보며 방 찾고 벨을 누를려는데 문틈 사이로 여자의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는거야~!!! 하...ㅅㅂ...... 근데 말이야 그 신음 소리가 좀 이상했어 막...야동에서 나오거나 내 여친이랑 할때 나오는 그런 신음 소리가 아니라 뭔가 끙끙대는 아파하느 그런 신음소리 알지? 섹할때랑은 다른 특유의 아파하는 그런 신음소리 있잔아... 아니다 다를까 바로 몇초후에 때리는 소리가 나는거야 어느부위인진 모르겠으나 짝~!! 짝~!짝~!! 거리는  살을 때리는  소리가... 여자가 막..아픈거 참는 그런 신음소리가 또 들리고... 완전 초 식겁..후덜덜...ㅅㅂ 이거 뭐지... 감금.폭행인건가? 강간??? 이거 ㅅㅂ 신고해야 되는건가???????????????????? 와.....진심.순간 머리가 하애지면서  몇초간 얼음이 됐었어.... 만약 여기서 여자를 납치해와 폭행하고 강간하는거라면 난 신고를 해야되는게 맞겠지?? 내가 괜한 오지랖 피는건가??????? 와..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ㅜㅜ 문틈사이로  작게 들려오는 그 소리를 내가 무시하는게 맞겠지..... 내가 괜한 오지랖 피우는 거겠지??? ㅜㅜ 모텔로 납치라는게 가능할일은 없으니...카운터를 거쳐서 오는곳인데... 걍 초인종을 눌렀다 후덜덜 거리는 마음 추스리고.. 초인종을 눌렀다 1분간의 기다림끝에 문이 열렸는데 멀쩡하고 잘생기고 키도 큰 남자놈이 씨익 웃으며 나오더라 안녕하세요 인사도 해주고  이건 뭐지..싸이코 패스인가?????????? 살인자들은 싸이코 패스라는데... ㅜㅜ 암튼 카드계산하고 난 나왔지  계속 머리속에 저 상황들이 맴도는거야 혹시 그 여자 살해 당하지 않았을까??? 혹시  무슨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근처에 배달갈때마다 살짝 돌아서 복귀하더라고 그 모텔앞을 걸쳐서 매장으로 복귀했어 만약 사건이 났으면  경찰차가 오고 노란색  폴리스 라인 이 쳐질테니깐.. 그럼 내가 용감하게 목격자로  그 남자새끼 얼굴 몽타쥬 신고할려고 근데 조용하더라.... 별일 없었나봐 다행였어 ㅅㅂ(그로부터 한~~참..몇년이 흐르고 나서야 알았다...SM  이라는 성향이 있다는걸..ㅋㅋㅋ)   어떤 모텔에 갔을땐 족히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할아버지? ( 내 큰아버지뻘) 되는 사람이 나오더라 보통 모텔이 복도에서 들어가는 문이 하나 있고 그 다음 신발 벗고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또 있잔아 이해감? 보통은 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가는 방문을 닫고 복도 문을 열어주거든 근데  가끔 방으로 들어가는 방문을 안 닫고 복도 문을 여는 손님들도 더러 있어 근데 그날 그분이 방문을 안 닫고  복도분을 열어줬어 난 당연 방안이 다  보였지 근데 마침 그 방에 있던 아가씨도  침대에 앉아있다가 복도쪽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어서 나랑 눈이 마주쳤거든 진심 구라 안치고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었어도 스물 한두살? 밖에 안 보이는 아주 애띤 여자애더라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주 애띤여자였어 이건 뭐 백퍼 ㅈ ㄱ 만남 이였겠지????  저 여잔 얼마를 받고 저기에 있는걸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일반 가정집이나 아파트 보단 오P스텔에 가면 유독 여자분들이 많이 입는 의상이 있어 뭐냐.......이름은 모르겠는데... 왜..실크로 되어있는거 있잔아 끈으로 어깨끈 되어 있고 가슴 보이고 기장은 허벅지 까지 오는 그런거.. 막 나불나불 거리는 실크로 되어있는거  그거..뭔지 알겠지?? 그런걸 많이 입는것 같애 이쁘장한 여자가 내  바로 앞에서 그런 옷 입고 나와봐라... 안 꼴리면 그건 게이 이거나 고자지 ㅋㅋㅋㅋㅋㅋ 이런 의상을 입고 나와주는 고마운 여성분들이 강남 오p스텔엔 많어. 그리고  현관문 안쪽엔 계란판처럼 생긴 검정색의 스펀지로 된 방음재(소리흡착재?) 그런게 붙혀져있고~!! 대충 느낌오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말이야 확실히 돈이 있는 사람들이 여유가 있더라 가난한 동네.집에 배달가면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들 인지  늘 피곤해 보이고 얼굴에 생기가 없어보여 아무래도 노동일을 위주로 해서인것 같애 ㅜㅜ 집도 보면 지져분하고 약간의 냄새도 나고 그래,,,,, 그런 집 자녀들도 가정교육 못 받아서 인지 싸가지가 없어.....  반면 고급아파트에 가 보면 대문을 여는순간 그 특유의 집 냄새가 나... 뭐라 말을 못하겠는데...피죤향 같기도 하고.. 암튼 향끗한 집안향이 나... 그리고 꼬마들이 안녕하세요~하며 배꼽인사를 해 ㅋㅋ어찌나 귀엽던지 엄마건 아빠건 얼굴에 여유가 있어 보여... 배달하는라 고생한다고 작은 음료수도 주고나 거스름돈 (잔돈) 안받고 팁으로 주는 손님들도 많어... 꼭 모든 가난한집.부자집이 다 그런건 아닌데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거야... 하루종일 노동일을 하는 사람들과 사무실에서 전문적 일을 하는 사람들의 차이점 일수도 있고....   자판치기 힘들다...ㅋㅋㅋ 다시 또 시잘할 가게들  검색하고 알아봐야 되서 여기까지만 쓸게.... 언제고 또 심심하거나 시간적 여유 되면 또 떠들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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