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일이었다.
내가 맨 뒷자리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 앞에는 그 반 찐따(A)와 약간 분노조절장애(B)인 애가 같이 앉아있었음.
그런데 B가 A한테 수학문제를 물어봤는데 A가 못알아들은거임.
그래서 B가 빡쳐서 가방에서 가위를 꺼내들고 A를 협박했음.
A가 무서워하면서 B한테 미친새끼라고 욕하면사 도망가던걸 B가 잡아서 가위로 A를 세게 3번정도 찔렀음. 그때 애들 다 눈 땡그래져서 쳐다봤음. 그런 다음에 A가 B한테 엄청 심한 패드립을 했음.
그래서 B가 눈이 돌아서 A를 막 찔렀음 그게 19번정도 더 찌른걸로 기억함. 그때 A는 눈찔려서 실명했고 장애판정 나왔음. B는 그일로 경찰서 끌려가고 A는 그 후로 다시는 못봄. 내가 이걸 아는 이유가 내 앞자리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내가 다 보고있었음. 이거 본사람은 진짜 말문이 막힘. 내가 중학생돼서 보니까 B는 소년원에 있다더라.
(3줄요약)
B가 A한테 수학문제 물어봄
B가 빡쳐서 A 가위로 찌름
B소년원 감.